「크리스크리스티」 남성복 턴! 콘셉트~인테리어까지 180도 변화

한국패션협회 2016-08-03 00:00 조회수 아이콘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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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정과미래(대표 박이라)의 「크리스크리스티」가 남성복으로 완전히 탈바꿈한다. 남성 라인의 비중을 차근차근히 90%까지 확대하더니 올해 S/S 시즌부터는 ‘컨템포러리 스마트 맨즈 웨어’라는 콘셉트로 클래식과 캐주얼이 공존하는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다. 

새로워진 「크리스크리스티」는 실용적이면서 새로운 감각을 추구하는 가치지향적 남성들을 겨냥해 세련미가 가미된 어번 라이프스타일 룩을 제안한다. 메인 에이지 타깃은 27세이며 서브로는 24~36세까지 가져간다. 

이번 F/W 시즌에는 MD개편을 통해 기존 캐주얼 조닝이 아닌 남성 조닝으로 한 단계 브랜드 이미지 업그레이드와 스토어 포지셔닝 이동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백화점을 비롯한 메인 유통채널의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컨벤션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매장의 인테리어와 VMD 역시 확 바뀐다. ‘디지털 갤러리’라는 콘셉트로 SI(Store Identity)를 새단장해 미래적이면서 컨템포러리한 무드를 반영하고, 디지털을 통한 다양한 문화 코드가 결합된 새로운 문화 공간이라는 한층 풍성하고 진화된 이미지를 보여주는 것. 주요 유통 채널은 백화점과 아울렛, 대리점 등을 위주로 전개하며 올해 국내 유통 90개점에서 500억원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화권 진출 기반으로 해외 비즈니스 확대

더불어 해외 시장 진출도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있다. 중국 대규모 패션유통그룹인 미터스본위와 파트너 협약을 통해 중국 내 총 대리권과 라이선스 등 사업 전개와 발전을 위해 중장기적으로 전략적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중국 쑤저우에 위치한 메이루어백화점에 1호 매장을 오픈하며 본격적인 중국 진출의 신호탄을 쐈다. 

1995년 상하이에서 설립된 미터스본위는 2008년 상장 후 글로벌 패션디자인 유통그룹으로 성장, '중국의 유니클로'라고도 불린다. 직영점과 가맹점 포함 총 4000여개의 매장을 소유하며 현지 유통에 대한 탄탄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미터스본위 측은 「크리스크리스티」 고유의 감각적인 영 컨템포러리 스타일이 중국의 젊은 남성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며 중국 시장 내에서의 브랜드 가능성을 밝혔다. 

올 하반기에는 중국 상하이와 항저우 등 주요 도시를 거점으로 15개 매장 오픈을 목표로 한다. 브랜드 관계자는 “9월에는 홍콩의 파트너사인 엑스히히(Exheehee)를 통해 홍콩 핫플레이스인 쇼핑몰 랭함플레이스에도 오픈할 예정”이라며 “중화권 진출을 기반으로 앞으로 해외 비즈니스를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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