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네트웍스 ‘스케쳐츠 사업부문’ 신설

한국패션협회 2016-08-04 00:00 조회수 아이콘 2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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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조정 수순+사업 전문성 및 경영 효율성 강화
㈜LS네트웍스(대표이사 이경범)가 9월 1일부로 스포츠 브랜드 스케쳐스 사업부문을 신설한다. 
LS네트웍스는 지난 7월 27일 이 같은 내용을 공시했다. 공시 내용에 따르면 LS네트웍스는 스케쳐스 사업부문을 단순 물적 분할해 ‘스케쳐스 코리아(가칭)’을 신설한다는 계획이다. 스케쳐스 코리아는 미국 신발 브랜드 스케쳐스를 수입해 유통․판매하는 사업을 전담하게 된다. 
 
LS네트웍스는 상장법인으로 존속하고 신설회사인 스케쳐스 사업부문은 비상장법인으로 존재한다. 분할 기일은 9월 1일이다.
 
LS네트웍스 측은 “분할되는 회사가 영위하는 브랜드 사업 중 스케쳐스 사업부문의 분리를 통해 사업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경영의 효율성을 강화함으로써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부진한 회사 실적에 따른 구조조정의 일환이라는 것이 업계의 해석이다. 
 
스케쳐스는 등산복 브랜드 몽벨과 함께 지난해 실적 부진을 이끈 대표적인 사업부문으로 지목됐다. 이보다 앞서 5월에도 같은 이유로 자전거 유통사업 부문을 분리해 ‘바이클로’를 신설했다.
 
LS네트웍스가 전개 중인 스케쳐스(Skechers)는 라이프 스타일 풋웨어 전문 브랜드로 미국 내 판매 2위이다. 라이프스타일, 스포츠, 패션스트리트, 캐주얼, 키즈에 이르기까지 일 년에 7천개가 넘는 스타일을 한 매장에서 접할 수 있는 멀티 카테고리 단일 브랜드로 기술력과 디자인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유수의 패션의류 브랜드의 풋웨어를 서브 브랜드로 확장해 모든 고객층의 까다로운 취향을 소화해내는 세계 유일 브랜드로 정평이 나있다.
 
LS네트웍스는 2009년 8월 연간 1조7천억원의 매출을 자랑하는 미국 캐주얼 스포츠 브랜드 스케쳐스(SKECHERS USA INC)와 독점 판매권 및 라이선스 체결을 통해 향후 15년 간 국내에서 독점판매하게 됐다. 당시로서는 독점판매권 및 라이선스 계약기간이 통상 3~5년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파격적이라는 평가를 낳았다.

출처 : TIN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