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대표 김형종)에서 전개하는 「시스템(SYSTEM)」의 프리스티지 라인 「시스템0」이 오는 9월 론칭한다. 한섬은 올해 초부터 「시스템」을 '제 2의 「타임」'으로 볼륨화하고자 브랜드를 넘버링 시리즈로 선보이며 여성복 시장을 리딩해왔다. 지난 5월 애슬레저틱 캐주얼 라인으로 선보인 「시스템2」가 S/S 시즌에 전개했다면 F/W는 「시스템0」이 그 자리에 들어간다.
「시스템0」은 캐주얼 브랜드에서 잘 사용하지 않는 고급 소재를 활용해 코트, 니트 등 겨울 시즌 아이템을 위주로 선보인다. 가격대는 「시스템」보다 평균 15~20% 높게 책정한다. 또한 자연스럽게 흐르는 핏&플레어 실루엣을 제안하고 캐시미어 혼방, 라쿤 등의 소재를 재해석해 차별화된 아이템을 선보인다.
상품 구성 비율은 「시스템」이 95%, 「시스템0」가 5%를 차지한다. 「시스템」 매장 내 행어를 따로 비치해 새 라인이 돋보일 수 있는 VMD로 구성한다. 윈터 시즌에는 S/S 시즌에 전개한 「시스팀2」도 5%의 비율로 추가한다. 올해는 테스트 마켓 차원에서 새 브랜드가 작은 포지선으로 구성했지만 반응을 지켜본 후 그 비율을 차차 늘려갈 예정이다.
한섬 관계자는 "주요 백화점 상권별 구매 고객층에 따라 차별화된 상품을 구성하고자 브랜드 라인업을 세분화했다. 「시스템」의 핵심 고객층이 30대 커리어 여성인데 「시스템0」와 「시스템2」로 브랜드를 나눠 20대부터 40대 등 구매력이 높은 고소득층 신규 고객 유입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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