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40개점 이상 예상, 내년 200개점 목표
엠케이트렌드(대표 김동녕, 김문환)가 ‘NBA’ 중국 사업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2014년 5월 심양점 중국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지난 연말까지 81개 매장을 열었고, 올 연말까지 140개 이상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10월 중순 현재 127개점.
내년에는 2~3선 도시로 매장을 더욱 확대해 200개점 이상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키즈 사업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지난달 중국법인을 통해 ‘NBA KIDS’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고 성인 매장을 통해 숍인숍 테스트를 시작했다. 계약기간은 2025년 9월 30일까지다.
올 하반기 테스트를 거쳐 내년 상반기부터 단독 매장을 구축한다. 1년간 20개점 이상 오픈을 목표로 잡았다.
이 회사 관계자는 “현재까지 진행속도와 반응이 기대 이상으로 좋다. 특히 중국내 아동복 시장이 최근 좋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내년 사업 확장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
‘NBA’ 중국 사업은 지난해 81개 매장에서 219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올해는 반기 기준 194억원을 달성했다. 이 같은 추세라면 연말까지 400억원 이상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일각에서 수익성에 대한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올 2분기 실적이 매출 87억원, 영업이익 3.9%로 지난 3, 4분기 올 1분기 실적에 비해 뒤쳐졌기 때문이다.
지난해 3분기와 4분기 영업이익은 각각 14%, 15%, 올 1분기는 10%에 달했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2분기에는 명절이나 대형 행사 등 특수가 없어 매출이 조금 줄어든 것 뿐이다. 지난해 2분기에도 영업이익률이 4% 수준이었다”며 “3분기 매출이 나쁘지 않아 다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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