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 中에 의류개발센터 설립

한국패션협회 2016-10-25 00:00 조회수 아이콘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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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라인 강화 등 글로벌 경쟁력 제고
휠라가 중국에 신규 의류개발센터를 설립하고, 브랜드 정통성을 담은 ‘휠라 헤리티지 라인’을 강화하는 등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나선다.
휠라코리아는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한국을 비롯한 미국, 중국, 일본, 브라질, 러시아 등 20여 개국 휠라 지사, 라이선스 관계자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글로벌 브랜드 대표회의 ‘FILA 20th GCM 2016’을 열고 이 같은 계획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에는 윤윤수 휠라 회장, 김진면 휠라코리아 사장, 존 엡스타인 휠라USA 사장, 제니퍼 이스타브룩 부사장, 브라이언 유 휠라차이나 최고경영자(CEO), 브라이언 핸들리 휠라아르헨티나 CEO 등이 참석했다.
 
이날 윤윤수 회장은 “휠라만이 보유한 100년 이상의 헤리티지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야 하는 중요한 시점을 맞았다”며 “휠라USA를 중심으로 제품 출시부터 마케팅까지 전 세계 공통으로 휠라 헤리티지 라인을 강화한다면 브랜드 위상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먼저 휠라는 연구개발 강화를 위해 휠라 신발 소싱센터가 있는 중국 진장 지역에 의류 개발센터를 추가로 설립할 계획이다. 의류 개발센터를 통해 샘플 제작부터 대량 소싱까지 품질, 비용, 기한에 있어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것. 여기에 부산에 위치한 신발 R&D센터와 뉴욕 디자인센터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별 협업 네트워크를 확대해 기술력과 경쟁력을 증대하기로 했다.
 
이 밖에 이번 회의를 통해 합의된 주요 내용으로는 ▲글로벌 공통으로 적용 가능한 메인 콜라보레이션을 연 1~2회 진행 ▲해당 제품을 전 세계 동시 출시 ▲하위 컬래버레이션은 지역별 특색에 따라 기본 가이드라인에 맞춰 개별 진행 ▲휠라 헤리티지 고유의 색채를 공통적으로 표현하기 위한 제품 실루엣 유지 등이다.
 
휠라코리아는 2007년 휠라의 브랜드 글로벌 사업권을 인수해 현재 70여 개국에서 전개되는 브랜드의 본사 역할을 하고 있다. 미국은 자회사, 중국은 합작투자, 이외의 지역은 지역별 굴지 기업과의 장기 파트너십(라이선스 계약) 형태로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출처 : TIN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