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구미시 1256억원 투자 MOU…35명 고용창출
코오롱인더스트리(대표이사 박동문)와 경상북도청, 구미시는 1256억원 투자, 35명 신규 고용창출을 골자로 한 투자양해각서를 지난 11일 체결했다.
투자 내용은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투명 폴리이미드(CPI) 필름 생산설비 구축에 882억원, 스펀본드 라인 증설에 374억원을 2018년 2월까지 투자한다는 것이다. 이번 투자에는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각각 2억원과 3억원의 입지시설 보조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투명 폴리이미드 필름 생산 공장은 현재 코오롱 구미공장 내에 건립되며 아울러 기존 스펀본드 8호기를 증설한다. 사업은 12월 착공해 2018년 2월 완공 예정이다.
투명 폴리이미드는 유리처럼 강도가 세면서 수십만 번 접어도 접힌 자국이나 스크래치가 없는 꿈의 소재로 알려졌다. 기존 필름은 투명하지 않아 스마트폰 등에 적용하기 어려웠지만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자체 기술력으로 투명 폴리이미드 필름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양산에 이르게 됐다.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이번에 증설하는 장섬유 스펀본드는 현재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아시아 시장 3위권의 생산규모를 갖추고 있다. 특히 토목용 배수재 필터 포함 산업용 자재와 중장비용 엔진 연료 필터 등 자동차부품 신소재로 적용분야를 확대해 나가고 있어 2020년까지 매출 규모를 2000억원대로 올린다는 계획이다.
김 지사는 코오롱 그룹 경영진과 가진 오찬 간담회에서 경북의 투자, 고용 여건을 설명하고 지역인재 우선 채용 확대에 코오롱 그룹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출처 : TIN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