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출신 하윤도 사장「라코스테」로

한국패션협회 2007-05-03 09:40 조회수 아이콘 3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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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출신 하윤도 사장
「라코스테」로

「라코스테」를 전개하는 동일드방레(대표 안재원)가 나이키코리아 출신의 하윤도 사장(사진)을 영입했다. 하윤도 사장은 「라코스테」브랜드 사업을 총괄하며 동일드방레의 대표는 안재원 부회장이 맡는 경영 체제다.

나이키 코리아의 대표를 역임한 하윤도 사장이 한국「라코스테」사장을 맡았다는 사실에 그에 대한 프로필에 관심이 높다. 하사장은 1952년생으로 서울 출생, 서울 중고등학교와 한국외국어대 정치외교학과 졸업하고
세계 최초의 할인유통인 코르벳(Korvettes-1948년 뉴욕 개점)의 한국 구매부에서 4년간 근무한후 80년 제이시페니 비섬유 부문 구매팀장직을 8년간 맡는다. 당시 1억달러의 물량을 핸드링했으며 88년 한국 피자헛 영업기획 상무로 활약하다 자회사로 신설된 미국식 멕시칸 레스토랑 타코벨(Tacobell)의 전문경영인에 올랐다. 91년 치킨 레스토랑 체인인 골든하베스트를 창업했으나 쓴잔을 마신 이후 미국 펩시그룹이 한국피자헛을 인수하면서 그의 사업에 대한 열정을 높이 사 94년부터 다시 한국피자헛 영업본부장을 4년간 맡는다.

하사장이 나이키와 인연을 맺은 것은 지난 98년 나이키스포츠 코리아의 영업이사로 스카우트 되면서부터다. 스포츠를 매개로 이뤄지는 역동적인 비즈니스가 다이나믹한 그의 성격과 잘 맞아떨어졌다. 그가 나이키의 영업 총괄을 맡은지 8개월만에 아시아 태평양지역 최하위 매출에서, 상위권으로 올라서는 역량을 발휘해 2000년 2월 나이키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한다.

프로 수준의 골프 실력과 오랜 글로벌 회사 근무를 통한 네이티브 수준의 언어 구사, 전국 대리점을 일일이 순회하면서 판매현장에서 겪는 문제를 시스템화 시킨 현장 경영력 등 파워풀한 능력의 소유자인 하윤도 사장이 「라코스테」의 변화를 어떻게 리드해 갈 지에 대해 관련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패션비즈(2007.5.3/http://www.fashion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