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패션사업 재정비

한국패션협회 2007-05-11 09:24 조회수 아이콘 2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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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패션사업 재정비

이랜드(회장 박성수)가 패션 사업 부문의 브랜드 재정비에 돌입했다.

이 회사는 올해에만 TD캐주얼 ‘프리치’, ‘이랜드’, 여성복 ‘피오루치’를 중단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브랜드 리뉴얼을 단계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패션 브랜드가 80여개에 육박하자 컨셉 중복으로 인한 자사 브랜드 간의 경쟁을 지양하고, 브랜드별 효율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특히 올해는 그동안 브랜드 런칭이 두드러진 여성, 내의, 아동, 잡화 사업부가 리뉴얼에 주력하고 있다.

여성복은 지난해 10월부터 리뉴얼을 단행한 ‘투미’가 더블 신장을 하면서 리뉴얼에 속도를 내고 있다.

‘투미’는 모던 시크 컨셉에 뉴요커 감성으로 상품과 인테리어를 전면 리뉴얼한 이후 올해에만 30개 매장을 유치, 총 87개 매장을 확보했다.

지난해 런칭한 ‘테레지아’는 럭스리 스포츠에서 어덜트 로맨틱으로 변신을 시도한다.

이번 시즌 본격적으로 리뉴얼을 단행하며 모델도 신디 크로포드에서 탤런트 황신혜로 바꿨다.

‘더데이’는 섹시컨셉으로 전환해 컨셉, 마케팅, 상품, 인테리어 등을 재정비한다.

유통 채널 변화도 시도하는데 ‘로엠’은 가두점에서 백화점으로, 초저가 ‘클라비스’는 자사 유통에서 가두점 쪽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내의 사업부는 오는 2010년까지 연매출 6천억원 달성을 목표로 10여개 내의 브랜드의 전면 리뉴얼을 올해부터 실시한다.

‘더데이언더웨어’는 고감도 패션내의로, ‘헌트이너웨어’는 로맨틱 패션내의로 변신을 시도한다.

‘에블린’은 패션 란제리 사업부 체제로 조직을 확대하고, ‘바디팝’은 러블리 로맨틱으로 컨셉 전환을 시도한다.

대형마트 전문 브랜드로 새로 도입한 ‘마를린먼로’는 정통 섹시 란제리를 추구하면서 고급 란제리 전문 샵 형태로 운영키로 했다.

아동복 사업부는 ‘리틀브렌’의 대대적인 리뉴얼을 진행한다.

특히 가두 상권 내 소속 브랜드 6개가 구성된 ‘5BU 거리’를 10곳 이상 전략적으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잡화 사업부는 국내 처음으로 초저가 패션 잡화를 표방한 ‘비아니’와 ‘비올’의 전략 변화가 가장 큰 특징이다.

‘비아니’는 초저가에서 중저가 브랜드로 이동하며, ‘비올’ 역시 가두점 라인은 ‘비올 애비뉴’를 별도로 전개, 가두점과 아울렛을 이원화할 방침이다.

어패럴뉴스(2007.5.11/http://www.apparel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