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 ‘SJYP’ 인공지능이 디자인한 의류 선보여
현대백화점(대표 박동운) 계열 한섬의 자회사 현대G&F의 영캐주얼 브랜드 ‘SJYP’가 ‘디자이노블(Designovel)’과 협업해 AI가 디자인한 옷을 선보인다. 디자이노블은 패션 AI 기술을 연구·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이번 협업은 AI가 SJYP의 데이터베이스로 결과물을 만들어 이를 디자인에 반영하는 과정을 지켜보고 그에 맞는 활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1차로 SJYP가 브랜드 로고와 캐릭터 ‘디노’의 이미지를 디자이노블 AI 기술인 ‘스타일 AI’에 제공하고, AI가 스스로 데님 소재 등 기존 SJYP 이미지와 어울릴 만한 스타일을 학습한다. 학습을 마친 AI가 기획한 디자인 결과물을 디자이너가 확인하고, AI에게 다시 디자인 수정을 요청하는 작업을 반복해 만들어진다.
협업의 결과물인 ‘디노 후드티’는 옷 뒷면에 디노와 레고 콘셉트를 결합한 아이템으로, SJYP 로고와 디노, 레고들이 불규칙적으로 배열된 것이 특징이다.
한섬 관계자는 업무 과정을 AI 사용으로 대폭 간소화할 수 있으며, 패션업에 AI를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을 다양하게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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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2018-11-29, http://apparelnews.co.kr/main/inews.php?table=internet_news&query=view&uid=73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