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 리테일 아시아 선정
‘2018년 홍콩의 가장 혁신적인 소매업계 선두주자 50’ 에 케이 스타일 랩 홍성준 대표 선정
45년 여의 역사를 보유한 호주의 리테일 대표 매체인 인사이드 리테일의 아시아판‘인사이드 리테일 아시아’(Inside Retail Asia)에서 주관하는‘ The Top 50 Retail Innovative Leaders in Hong Kong’에 케이 스타일 랩(K-Style Lab, 이하KSL)의 홍성준 대표가 선정되는 쾌거를 얻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홍콩의 리테일 업계 전반을 아울러 가장 주목할 혁신가 50명을 뽑는 리스트에 한국인이 오른 것은 처음이다.
마케팅 소프트웨어 업체 이머시스(Emarsys), 옴니채널 솔류션 업체 토푸기어(Tofugear), 회계법인KPMG의 후원을 받아 작성되는 이 리스트는 비즈니스와 리테일에 대한 넓고 다양한 지식과 관점을 지닌7명의 패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온-오프라인을 통틀어 리테일 업계를 이끄는 50명의 이름을 담고 있다. 인사이드 리테일의 ‘톱 50’ 반열에 들면 소매업자, 공급자, 쇼핑몰 운영자, 임대업자, 리테일 & 테크놀로지 비즈니스, 이커머스 제공자, 리테일 관련 컨설턴트 등 아시아 유통 업계 종사자들에게 널리 공표된다.
인사이드 리테일 홍콩의 컨텐츠 디렉터 로버트 스톡힐은 혁신은 리테일을 비롯한 다른 업계에서 여러 형태에서 보여지는데 지금과 같이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사업 환경에서 더욱 중요하다고 피력한다.
“ 이 리스트는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환경에 종사하고 있는 리테일러들을 인정하는 우리의 방식입니다. 앞서가는 리테일러는 상품의 디자인에서부터 상점의 영향력, 공급 과정, 기술, 소셜 미디어, 전자상거래, 고객 응대 혹은 인사에 이르기까지 어떤 분야에서든 혁신을 통해 평범한 경쟁자들보다 우위를 점합니다. ”
이번 명단을 작성하는데 있어 심사위원들은 혁신에 대한 정의를 다음과 같이 내렸다.
“진정한 리테일 업계의 혁신가들은 기존의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생각합니다. 그들은 예전부터 해오던 방법을 버리고 새로운 방식으로 소비자들의 경험을 개선하고, 지역 사회나 직원들과의 관계를 밀접하게 하고, 소비라는 경험에 가치를 더하거나 시장의 속도를 빠르게 합니다. 그들은 기술이나 소셜 미디어, 공급 과정에서의 주도적인 움직임, 인사에서의 개혁, 마케팅, 운반, 데이터 혹은 어떠한 진취적인 움직임을 통해서든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모방자들이 아닙니다.”
이번 ‘2018년 홍콩의 가장 혁신적인 소매업계 선두주자 50’에 홍 대표가 선정된 이유는 현재 증가하고 있는 팝업매장의 수요를 더해줄‘팝업대행 서비스’를 원스톱 솔류션으로 제안한 데에 기인한다.
팝업매장을 운영할 인프라가 없는 해외 브랜드나 온라인 브랜드들이 홍콩에서 팝업 매장을 유치하는 경우 이를 위한 기획, 장소 섭외, 공사, 운영, 직원 고용, PR/마케팅, 판매 분석등 매장 론칭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 취지다. 홍 대표는 팝업매장을 실행하기 위해 공사업체, 인력 아웃소싱업체, PR업체, 정보기술업체 등 다양한 현지 파트너들과 손을 잡아“공유의 경제”(Shared Economy)를 제시한 점 또한 점수를 받았다.
홍 대표는 신규 시장에 발을 내딛을 시 위험 부담을 최대한 줄이며 시장을 테스트하는 방법으로 팝업숍이 그 길이 되어줄 것으로 확신한다.
“ 팝업매장의 매력은 브랜드 인지도를 알리고 현지 고객을 직접 대하는 가운데 시장 진출 여부를 전략적으로 세울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많은 브랜드들이 B2B, 프렌차이스, 디스트리뷰터 등을 통해 해외 진출의 길을 모색하고 있지만 앞으로 이런 방법들은 단기적인 매출을 올리는 수단이 되는 것일뿐 적극적으로 브랜딩을 하지 않으면 신규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정착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리테일 흐름을 보면 인터넷, 물류, 소셜미디어등의 발달로 브랜드들이 굳이 중간상인을 거치지 않고 DTC (Direct-to-Consumer)를 통하여 브랜딩에 촛점을 맞춰 고객들에게 직접 다가가 피드백을 받으며 서비스와 상품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비용을 절감하여 좋은 가격을 제시하는 방향을 택하는 현상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팝업숍이 갖는 중요성이 생각보다 크다는 사실을 직시했던 것이죠. ”
전세계적으로 팝업매장은 올해 $500억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하였고 아마존, 나이키, 루이비통, 신생 브랜드, 온라인 브랜드, 개인 주얼리 브랜드등의 공통점은 모두 팝업매장을 통해 판매, 마케팅, 브랜딩을 하고 있다.
홍콩은 아시아의 브랜딩 허브이며 세계 주요 브랜드들이 홍콩에 플래그십 매장을 두고 있다. 홍 대표가 시장 조사를 실시하며 알게 된 놀라운 사실은 현재 홍콩의 톱 쇼핑몰 13군데에 단독 매장을 운영하는 패션브랜드는 280여 개인로 이탈리아가1위로 57군데, 이어서 프랑스가 47군데, 일본이 44군데이다. 한국 브랜드는 캐주얼과 스트리트 패션 부문으로 2개가 전부라는 현실에 충격을 받았다.
“ 세계의 중심에 서기 위해 한국 패션이 아직도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많은 쇼핑몰들과 협의를 하면서 느끼는 점은 쇼핑몰들이 한국 브랜드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
K-POP, K-DRAMA 등으로 한국이‘트렌드’로 급부상한 점도 있는 동시에 한국의 패션 브랜드를 잘 모르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한국 브랜드로 제안을 하면 어느 쇼핑몰이던 항상 긍정적으로 검토를 합니다. ”
KSL은 2년 전 홍콩에서 팝업 형태의 셀렉트 숍을 처음으로 코스웨이베이 타임스 스퀘어에서 시작하여 센트럴, 침사추이 등 주요 상권에서 팝업 매장을 운영해왔다. 월마트와 애플 아시아 퍼시픽에서 신규 매장 개발을 담당했던 홍 대표는 아시아의 리테일과 브랜딩 허브인 홍콩에서 그간 사업을 전개해오면서 리테일 업계에 전략적인 포맷으로 자리잡은 팝업 매장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읽고 팝업매장 솔루션으로 제공하는 방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여 진행 중이다.
KSL의 사업 목적은 브랜드들이 팝업을 통해 홍콩시장에 직접 진출 할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동시에 같이 힘을 모야 중화권과 동남아시아 시장을 함께 개척하는 것이다.
문의 : pop-up@k-stylela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