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한섬닷컴, 2년 연속 60% 고신장
오픈 3년만인 작년 800억 달성
서비스 고도화, 전용 상품 전략 주효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한섬(대표 김형종)의 온라인 통합몰 ‘더한섬닷컴’이 2년 연속 60% 이상 신장을 이었다.
재작년 전년대비 60% 신장한 480억 원의 매출을 올린데 이어, 작년 목표했던 8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가파른 상승세로 런칭 당시(2015년 10월) 목표했던 2020년 매출 1천억 원도 연내 조기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더한섬닷컴’의 성장은 탄탄한 브랜드 파워와 충성도 높은 고객층을 기반으로 오프라인과 동일한 가격대를 제시하고 있어 가능했다. 시즌 오프나 온라인 전용으로 출시되는 상품 외에는 가격차가 없다.
그룹 계열사 온라인몰도 입점하지 않고 오직 자사 통합몰에서만 온라인 판매가 이뤄지기 때문이다.
온라인에서도 노세일 전략을 이어가면서 실 소비층을 중심으로 구매가 증가했고, 작년부터 마케팅과 서비스의 고급화 및 고도화, 사용자 편의성 향상에 속도를 내면서 이용 고객층이 빠르게 확대되고, 재 구매율과 구매횟수도 늘었다.
전체 구매의 80%에 달하는 모바일 구매 편의성에 집중한 전략도 주효했다.
전용상품 출시도 꾸준한 고객유입을 이끌었다. 작년부터 시스템에서 톰그레이하운드까지 전용 스페셜 상품 시도를 늘리면서 신규구매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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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2019-3-4, http://www.appnews.co.kr/main/inews.php?table=internet_news&query=view&uid=75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