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클라인’ 유통 회복·백화점 영업 집중

한국패션협회 2016-08-05 00:00 조회수 아이콘 2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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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창인터패션
성창인터패션(대표 박준호)이 여성 커리어 ‘앤클라인(ANNEKLEIN)’의 백화점 영업에 집중한다. 

‘앤클라인’은 작년 상반기까지 백화점과 아울렛 등 10개 이상의 비효율 매장을 정리, 외형이 상당히 축소됐지만 올 상반기 백화점과 아울렛 등 총 76개 매장으로 전열을 가다듬었다. 매장당 월평균 매출액(백화점 기준)도 전년 동기 대비 2~3천만 원가량 올랐다. 

현재는 커리어 조닝 매출 상위 탑3 안에 들었던 전성기 수준의 물량을 회복하고 수익률 또한 높일 수 있는 운영 전략을 시도하고 있다. 

메인 타깃에 집중해 그들의 만족도를 극대화시키는 것이 서브 브랜드 운영과 2차 유통 확대로 몸집을 키우기보다 생명력을 길게 가져갈 수 있다는 판단이다. 매스밸류 수요는 신규 ‘메케나’로 공략하는 이원화 영업을 편다. 

이를 위해 상품 기획 단계부터 전략적으로 움직였다. 배수율은 유지하면서 객단가를 높이는 것이 핵심으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확실히 드러낸 프리미엄 상품군부터 적중률 높은 매출 베이스 상품군까지 구색과 가격 폭을 넓혔다. 

겨울 매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특종 상품의 경우 밍크 등 리얼 퍼 내피를 적용한 패딩 일색의 전형적인 기획에서 벗어났다. 

이태리와 홍콩에서 수입한 리얼 퍼 완제품과 유럽산 최고급 소재를 사용한 코트를 강화해 고가 상품군을 차별화했다. 

커리어 브랜드로 유일하게 니트실을 따로 두었을 정도로 개발력을 가진 만큼 캐시미어 라인도 기대를 걸고 있는 전략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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