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패션, “골프웨어 손만 대면 대박”

한국패션협회 2016-08-01 00:00 조회수 아이콘 2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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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 ‘팬텀’ ‘파리게이츠’ 전개 이어 ‘링스’ 운영권 확보
크리스패션이 전개하는 ‘핑’ ‘팬텀’ ‘파리게이츠’ 브랜드가 백화점에 이어 가두 대리점 강화를 통해 성장세를 어어가고 있다.


크리스패션이 ‘골프 브랜드 전문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이 회사가 전개하는 ‘핑’ ‘팬텀’ ‘파리게이츠’ 등의 골프 브랜드 모두 전년대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최근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한 골프 브랜드 ‘링스’의 경영 대행까지 맡으며 골프 브랜드 운영을 확대하고 있는 것이다.

올해 기존 브랜드들은 외형뿐만 아니라, 효율까지 상승하는 등 남다른 실적을 보이고 있다. ‘핑’은 전년대비 30%, ‘팬텀’은 전년대비 25%, ‘파리게이츠’는 20%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크리스패션의 이 같은 성장은 백화점 유통망 강화에 이어 진행한 가두 대리점 유통망 강화 정책이 좋은 결실로 이어졌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우선 ‘핑’은 현재 전체 135개 매장 가운데 백화점과 아웃렛 매장이 60개, 나머지 75개가 가두 대리점이다. 전체 유통망은 지난해 말보다 15개 늘었다. 이중 가두점이 10개 증가했다. ‘팬텀’은 현재 전체 165개의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다. 백화점과 아웃렛, 중소 백화점까지 합해 60개, 나머지 105개가 가두 대리점이다. 팬텀 역시 전년보다 가두 대리점 유통망을 대폭 확대했다. ‘파리게이츠’는 현재 110개의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다. 이중 25개가 올 봄 시즌에 늘어난 가두 대리점 수다.

성수기 월 1억원 이상 매출을 보이는 상위권 가두 매장으로는 ‘핑’의 경우 안산 한대점, 서울 문정점, 경기 삼패점, 광주아울렛점, 세정아울렛점, 해운대로데오점 등이 있다. ‘팬텀’의 경우는 순천 연향점, 의정부점, 신제주점, 안산 한대점 등이다. 파리게이츠도 월 1억원 이상 매출을 보이는 매장이 점차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재철 유통개발부 이사는 “골프 성수기뿐만 아니라, 겨울과 여름 시즌 등 비수기에도 매출을 올릴 수 있는 평상복 상품과 유통망에 따른 별도 상품 기획, 여기에 백화점에 이어 가두 대리점 유통망을 대폭 강화한 것이 성장의 원동력이 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크리스패션은 2015년 금융감독원 자료에 따르면 2260억원 매출에 영업이익 327억원을 달성했다. 이를 토대로 회사는 최근 유가증권 시장 상장을 목표로 기업 공개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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