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스타, 中상하이방직그룹과 공동사업추진

한국패션협회 2016-08-31 00:00 조회수 아이콘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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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스타(대표 김동근)가 중국 상하이방직그룹(이하 '방직그룹', ShangTex)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두 기업은 패션부터 라이프스타일까지 온오프라인 콘텐츠 기획, 소싱, 인프라 구축 등 협업 방안을 모색한다. 

아비스타는 중국현지법인인 아크렉스차이나(Acrex China)와 방직그룹 내에서 패션관련사업을 담당하는 상하이방직시상산업발전유한공사(이하 '방직시상산업발전유한공사', ShangTexFashion)와 손잡고 패션전문기업으로 도약한다.

아비스타와 방직그룹의 첫번째 협력사업은 방직그룹에서 신규 론칭하는 온라인몰인 '제인에어(JANE EYRE)'의 상품 기획이다. F/W 시즌에 맞춰 알리바바 티몰 내 오픈한다. 앞으로 방직그룹은 향후 패션과 라이프스타일 관련 분야의 온오프라인 유통 사업을 확장시키고자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다. 아비스타는 방직그룹이 추진중인 각종 온오프라인 사업에서 한국의 다양한 패션과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기획하고 소싱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아비스타 측은 "중국 시장의 경우 기존의 자사 직영매장 운영과는 다른 홀세일 사업을 계속 준비해왔다. 상품도 패션을 포함한 다양한 복합사업(뷰티 등)을 구상했다. 이 사업의 핵심은 중국 내 굵직한 파트너사를 다수 확보하는 일이다. 작년 말 상하이실크그룹과의 협업도 같은 맥락이다. 방직그룹은 향후 사업방향이 광범위하다. 아비스타가 보유한 브랜드 상품과 소싱 가능한 한국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합의에서 사업의 주체는 방직그룹이다. 아비스타는 사업에 필요한 상품의 소싱을 담당한다. 홀세일 방식의 특성상 회사의 영업실적으로 반영되기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다. 하지만 한번 궤도에 오르면 빨리 성장할 수 있는 비즈니스이고 중국 시장구조변화에도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방식이라고 판단했다. 방직그룹과 호흡을 잘 맞춰나갈 생각이다"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한편 상하이방직그룹은 중국 상하이를 대표하는 국영기업이다. 과거 방직을 기반으로 시작해 현재 첨단소재개발과 각종 무역 분야까지 폭넓게 사업을 전개한다. 연간 매출액은 5조원 이상이다. 특히 방직그룹이 패션관련 콘텐츠 사업을 강화하기위해 지난 2009년 설립한 자회사인 방식시상산업발전유한공사는 각종 브랜드사업, 쇼핑몰 등 유통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또 세계 4대 패션위크로 성장한 상하이패션위크를 주관하고 있어 현지 패션업계에서도 영향력을 행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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