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 리뉴얼 속속 '마켓 정조준'

한국패션협회 2016-03-02 00:00 조회수 아이콘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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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코리아(대표 윤윤수·김진면)가 국내 론칭 23년만에 첫 리뉴얼을 단행한 「휠라(FILA)」의 새로운 매장을 속속 오픈하며 시장 재편에 나선다. 2016 S/S 신상품 출시 시기에 맞춰 지난 2월 25일 신세계백화점 마산점에 대형 매장을 오픈한 것에 이어 3월 부산·인천·광주·제주, 4월 대전·청주 등 전국 주요 도시 핵심 상권에 메가숍을 10개점 이상 연다. 4월 말에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 중심부에 총 3층 규모의 「휠라」 메가숍을 오픈한다.(메가숍-백화점 약 99㎡, 가두점 약 264㎡ 이상의 대형 매장)

특히 「휠라」 이태원 메가숍은 지난 2007년 명동점 폐점 이후 9년 만에 문을 여는 서울 지역 대형 점포다. 상품 판매와 브랜드의 변화한 콘셉트 전달은 물론 향후 고객과의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 채널로 운영할 계획이다. 

「휠라」 관계자는 “브랜드가 새로운 콘셉트에 맞춰 한층 젊고 스타일리시한 모습으로 재탄생했다”며 “유통망 강화와 신규 브랜드 론칭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높이고, 젊은 소비자와의 적극적인 쌍방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브랜드 위상을 강화해 제2전성기를 여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유통 재정비와 함께 '스타일리시 퍼포먼스(Stylish Performance)'라는 새로운 정체성에 맞는 상품 구성도 선보였다. 주목할 부분은 「휠라 오리지날레」와 「휠라 언더웨어」라는 두 개의 신규 브랜드와 프리미엄 스니커즈 라인이다. 

지난 2월 25일 신세계 마산점에 등장한 「휠라오리지날레」는 지난 브랜드 리뉴얼 설명회 당시 공개된 일부 상품만으로 관계자들의 큰 호응과 기대를 불러 모았던 상품군이다. 「휠라」 고유의 헤리티지에 현대적 감성을 결합해 상품을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며, 스포츠에서 영감을 얻은 스트리트웨어를 표방한다. 20대 초반 고객을 주요 타깃으로 공략한다. 「휠라언더웨어」는 3월 3일 여는 신세계 인천점부터 새로운 모습으로 소비자와 만날 예정이다.

눈에 띄는 것은 프리미엄 스니커즈 라인이다. 이 중 ‘리미타토(LIMITATO)’는 이번 시즌부터 바뀌는 「휠라」의 변화를 극명히 표현한 대표 슈즈다. 브랜드의 기본 콘셉트를 적용한 심플하고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스포츠룩은 물론 비즈니스 캐주얼이나 스트리트룩에도 자연스레 어울린다. 한정 수량으로 메가숍 등 일부 매장에서만 선보인다.

또 「휠라골프」와 「휠라키즈」 역시 모 브랜드인 「휠라」의 '스타일리시 퍼포먼스' 콘셉트에 맞춰 변신했다. 새롭게 바뀐 상품들은 100년 이상 이어 온 이탈리안 스포츠 브랜드 DNA를 살려 디자인과 기능성에 ‘퍼포먼스’를 덧입혀, 한층 젊고 스타일리시하게 재탄생했다. 간결하고 심플한 느낌의 세련된 디자인에 도시적인 감각이 돋보이는 컬러를 적용했으며, 최상의 퍼포먼스를 위해 기능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애슬레저룩으로 활용가능한 다양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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