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대표 문종훈)에서 전개하는 여성복 「오즈세컨 (O’2nd)」이 신사동 가로수길에 첫 직영매장을 오픈하며 새로운 시도를 계속한다.
71㎡ 규모의 이 매장의 이름은 '팝 부티크(POP Boutique)'다. 이는 2008년 SK네트웍스가 브랜드를 인수할 당시 내세운 단어로 대중화와 디자이너 테이스티를 함께 가져가겠다는 것을 내포하고 있다. 이런 초창기의 정신을 다시 세워 주춤했던 브랜드를 상승무드로 끌고가겠다는 각오를 보여주는 것이다.
백화점을 주요 유통처로 하고 있는 이 브랜드가 거리로 뛰쳐 나옴을 결정한 것은 다양한 의미를 담고 있다. 가장 큰 것은 브랜드의 타깃이 실제로 가장 많이 모이는 공간을 공략해 소비자와의 거리를 줄이고자 함이다. 백화점 매장에서는 쉽게 할 수 없는 독특한 상품 배치는 물론 식물을 통해 도심 속 힐링의 느낌을 더했다.
이번 F/W시즌부터 라인을 세 가지로 나눠 상품을 전개한다. '나타샤' '베로니카' '린다'라는 세명의 뮤즈를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나타샤는 키가 아담하고 A와 O자 실루엣을 선호하는 로맨틱한 여성이다. 베로니카는 나타샤보다 키가 크고 트렌디한 여성으로 H, Y 실루엣을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린다는 X라인을 좋아하는 갖춰입는 여성이다. 나타샤는 기존의 「오즈세컨」의 핵심 아이템으로 베로니카는 트렌디한 상품으로 린다는 예복 상품으로 이해하면 된다. 이들이 전체 상품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70:20:10이다.
이외에도 직영매장에는 브랜드와 어울리는 상품을 일부 바잉해 함께 선보이기도 했다. 첫 번째 브랜드로는 양말브랜드인 「세컨팔레트」다. 새롭게 선보이는 동영상 광고도 이 브랜드와 함께 진행했다. 마케팅 방식도 새롭다. 오즈세컨트레블로그라는 이름의 동영상 광고를 자사의 SNS를 통해 선보인다.
<저작권자ⓒ Fashionbiz 글로벌 패션비즈니스 전문매거진,www.fashionbiz.co.kr>
이전글
![]() |
보령메디앙스 중국 법인 세분화 |
|---|---|
다음글
![]() |
신성통상 아이템 사업부 괄목 성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