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엘앤씨, 여성복 데미안 매입! 패션시장 다시 요동?

한국패션협회 2016-06-30 00:00 조회수 아이콘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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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전문기업 평안엘앤씨가 또 다시 패션시장에 그물을 던졌다. 이번 주인공(?!)은 여성복 기업 데미안이다. 100억대가 넘는 금액으로 매입을 결정한 평안엘엔씨의 이번 움직으로 향후 여성복 시장에서 어떠한 변화를 가져올지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서울 중구 퇴계로에 위치한 데미안 사옥인 대명빌딩을 포함해 평안엘앤씨 소유가 되며, 연말까지는 이곳에서 고용승계와 향후 사업 방향 리셋 등 워밍업을 한다는 전략이다.

데미안(대표 이필순)은 「데미안」을 보유하고 있는 34년 연혁의 여성복 중견기업으로 1981년 설립, 여성 정장 제조업으로 시작, 연간 250억원대의 매출 규모를 갖추고 있다. 이 브랜드는 30~50대 젊은 감각을 가진 커리어 우먼을 타깃으로 모던하고 페미닌한 라인에 편안함을 강조하며 30대 이상의 여성층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평안엘앤씨는 현재 상설, 가두 매장 포함해 265개의 매장을 운영 중인 「PAT」로 매출 규모 2000억대를 내다보고 있는 가운데 상품 보강과 유통 확대 등 공격적인 모드로 터닝, 국내 타운캐주얼 시장의 대표 브랜드의 꿈을 키우고 있다.

이곳의 히스토리는 지난 194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1947년 대성섬유공업사를 설립하고 1953년에 평안섬유공업사로 상호를 변경하게 된다. 이어 1954년에는 독립문 상표 등록과 함께 1960년대 들어서는 해외시장(스웨덴 등) 수출을 시작한다..

1970년에는 'PAT'상표 등록을 마치고 1974년 김세훈 대표 취임으로 패션기업을 면모를 갖춘다. 1980년대 들어서는 백화점 진입을 시작하면서 1990년 잔센(미국 브래드) 도입 생산과 중국 청도에 대리점 비즈니스를 시작한다. 2000년대 들어서는 김형섭 대표 취임과 2005년 「네파」론칭에 이어 2008년에「엘르골프」를 연이어 론칭하며 패션시장에서 패션 토털 기업으로 올라선다.

또한 지난 2010년에는 평안섬유공업에서 평안엘엔앤씨로 사명 변경을 하고 2012년는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 를 매각과 동시 「오프로드」를 선보이며 이슈를 모았다. 2013년에는 알버트하리 대표와 조재훈 부회장이 취임하며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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