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케이트렌드, RFID도입따라 10억이상 매출상승 기여

한국패션협회 2016-07-29 00:00 조회수 아이콘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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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케이트렌드(대표 김상택 김문환)가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기반의 RFID를 활용, 연간 10억원 이상의 직접적인 매출 상승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중견 패션기업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는 극소형 칩에 상품정보를 저장하고 안테나를 통해 무선으로 데이터를 송신하는 장치로서, 패션기업들의 물류비용 절감과 판매의 기회손실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고 있어 현재 중견 패션기업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첨단 분야다. 

엠케이트렌드는 미래창조과학부의 사물인터넷 기반 센서 시범사업중 ‘RFID 및 특수태그’ 분야에서 '봉제형 인쇄 태그를 활용한 의류 유통관리 혁신' 프로젝트에 참여해 패션기업으로서 가장 성공적인 결과를 창출해 낸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회사는 의류의 케어라벨에 봉제형으로 삽입 가능한 RFID칩을 부착, 물류센터와 매장간에 반품처리 속도 개선과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개선시키는데 획기적인 성공을 거뒀다. 이에 국내 패션기업은 물론 중국 패션기업들 까지 엠케이트렌드의 덕평물류센터를 견학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엠케이는 2014년 5월부터 추진되어 온 이 프로젝트는 1차년도 생산에서 RFID가 장착된 라벨발행 부착과 물류센터 입고까지, 2차년도는 물류센터 출고와 반품 재고실사 까지 RFID를 적용하는 기술로 이어졌다. 

이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해 국내 굴지의 의류부자재 전문 동아기업(대표 봉이근)이 협력사로 참여, RFID 라벨을 개발해 대량생산하는데 절대적인 기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RFID 도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낸 실무 책임자 김호연 엠케이트렌드 전산팀 부장은 "생산공장에 PDA를 지급해 와이파이와 연결, 테더링서비스(tethering :휴대폰을 모뎀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능. 노트북과 같은 IT 기기를 휴대폰에 연결하여 무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로 입고별 생산 의뢰된 상품을 1차 검수하게 됩니다. 또 2차로 물류센터내에서 RFID 게이트를 통과하면 2차 상품검수가 이뤄지게 됩니다. 과거에는 박스당 무게만 달아서 재고 물량을 파악하는 수준으로 사이즈에 대한 정확한 수량파악이 어려웠습니다. 이제 RFID 게이트만 박스를 통과 시키면 스타일넘버 사이즈 컬러 수량 등이 전량 검수됩니다. 이어서 자동분배시스템을 통해 매장 출고 로스를 최소화 합니다. 생산-물류센터-매장간 입출고에서의 로스가 사라지고, 검수시간을 몇일 단위에서 몇시간 단위로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또 매장간 상품 수평이동 과정중 물류센터에서 출고되지 않은 상품을 선별해 낼수 있으며, 매장에서는 고객이 찾는 상품이 매장에 없을 경우 상품을 찾아 헤매지 않고 모바일로도 즉시 찾아 낼수 있습니다. 그리고 시즌 반품시 상품찾기 기능을 활용하면 매우 유용합니다. 특히 해외 생산시 RFID 칩을 부착한 케어라벨을 세심히 봉제함으로서 봉제의 퀄리티가 매우 높아집니다. RFID는 수치로 표현할 수 없는 다방면의 효과를 보게 됩니다. 비용차이는 라벨당 5~60원 인상되는 요인이 발생합니다. 하지만 그 이상의 효율과 매출기회를 높이게 됩니다. 올해까지는 의류에만 RFID를 적용, 내년부터 액세서리 가방 모자 등을 비롯 중국 유통될 「NBA」에도 RFID를 부착해 정품인증 효과까지 확보할 방침입니다" 라고 RFID의 활용도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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