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트’, 중고생 학업 스트레스로 수다로 푼다

한국패션협회 2016-11-07 00:00 조회수 아이콘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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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학업 스트레스 실태 조사...학업 스트레스 1위 ‘집중력 저하’




중고생 81%가 겪는 학업 스트레스가 중학생의 경우 ‘성적에 대한 압박감’, 고등학생은 ‘부모님이나 주위 시선’으로 인해 고통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형지엘리트의 교복 브랜드 ‘엘리트’가 ‘청소년의 국민 공부병, 학업 스트레스 실태조사’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10월 17일부터 30일까지 14일간 총 105명이 응답했으며, ‘엘리트학생복’ SNS채널을 통해 학생들이 학습시간 및 방법부터 후유증까지 학업 스트레스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 청소년 10명 중 6명, ‘학업 스트레스 크다’…¦ ‘성적’과 ‘주위 시선’이 주요 원인!

응답자 81%가 현재 학업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답해 청소년 대부분이 학업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학업으로 인해 받는 스트레스 강도에 대해서는 과반수 이상인 51.8%가 ‘많이 받는다’를, ‘심각하다’라고 답한 비율도 10.6%에 달해 중고생 10명 중 6명 이상이 학업에 대한 상당한 부담을 느끼고 있음이 드러났다.

학업 스트레스 원인에 대해서는 중학생의 30%는 ‘성적’, 고등학생 34.5%는 ‘부모님 기대 및 주위의 시선’으로 인해 압박감을 크게 받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외에도 ‘부족한 수면’이나 ‘동급생들과의 경쟁’, ‘과도한 학습량’이 학업 스트레스의 이유로 꼽혔다. 연령대별로 학업 스트레스 주요 원인이 엇갈린 것을 볼 때 대학 입시가 점차 다가오는 고등학생에게 학업은 단순한 성적의 문제를 넘어서 심리적인 압박감이 더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 하루 평균 ‘2시간~4시간 미만' 학습 60% …¦ ‘학원’, ‘온라인 강의’ 선호도 높아

학교 수업을 제외한 하루 평균 학습시간 조사결과, 응답자의 58.1%가 2시간~4시간 미만인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학생들이 생각하는 일일 적정 학습시간은 ‘2시간~3시간 미만(46.7%)’로 현재 청소년 학습시간보다 짧았다.

‘정규 교육 이외 어떻게 공부하나’(중복 선택)란 질문에는 ‘학원 수업(48.6%)’과 ‘온라인 강의(40.0%)’의 선택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특히 ‘온라인 강의’는 미디어에 익숙한 학생들이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받지 않고 공부할 수 있고, 학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수강료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많은 선택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됐다.

 

▷ 학업 스트레스 후유증 1위, 집중력 저하

‘학업 스트레스로 겪는 후유증(중복 선택)’을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 학생 절반가량이 ‘집중력 저하(47.1%)’를 호소했고, 이어 많은 학생들이 위염 · 장염 등과 같은 소화기관 문제(32.9%)’와 ‘온라인 게임 및 스마트폰 중독(32.9%)’ 등 다양한 형태로 후유증을 겪고 있었다.

그럼 청소년들은 어떻게 학업 스트레스 관리를 할까. 중고생 대다수가 ‘친구들과의 수다(29.4%)’와 ‘부족한 수면 취하기(16.5%)’, ‘맛있는 것 먹기(14.1%)’, 온라인 게임하기(9.4%)로 스트레스를 푸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외에도 ‘스트레스를 풀 방법이 없다(5.95%)’, ‘부모님이나 선생님과 상담을 한다(2.4%)’ 등의 의견들이 있었다. 설문조사로 유추해본 결과, 어른보다는 또래 친구나 혼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싶어하는 학생들의 생각도 읽을 수 있었다.

 

형지엘리트 마케팅팀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 청소년이 느끼는 학업 스트레스가 ‘학습량’이 아닌 ‘성적’이나 ‘기대나 주위의 시선’등의 심리적인 원인이 크게 작용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대부분의 시간을 학교나 학원 등에서 보내는 학생들이 지치지 않고 학습 과정에서 즐거움을 누리면서 다양한 분야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사회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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