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초 국내 론칭 이후 첫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해 안정기에 접어든 휠라코리아(대표 윤윤수·김진면)가 내년 「휠라」만의 '헤리티지'를 메인 테마로 젊은 소비자들과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브랜드 성장을 위해 달리기 시작한다.
'헤리티지'는 「휠라」를 비롯한 키즈, 골프 등 패밀리 브랜드 공통 테마로, 브랜드 특성에 맞춰 적용한다. 특히 「휠라」는 브랜드 아이덴티티인 '테니스'를 보다 강화해 전문 테니스 의류 등 퍼포먼스 상품부터 라이프스타일 아이템가지 다양하게 전개할 계획이다. 현재 「휠라」의 '헤리니티' 상품군이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분위기를 탄 상태라 국내에서도 이 콘셉트를 필두로 브랜드 재도약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것.
「휠라」 관계자는 "올해가 브랜드 리뉴얼이라는 변화와 시도로 새로운 BI를 전파한 시기였다면, 내년 S/S 시즌은 재도약이 본격 시작되는 시기다. '헤리티지'를 태마로 다양한 매체와 유통을 통해 커뮤니케이션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휠라코리아는 지난주 8~10일까지 3일동안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 위치한 메가스토어에서 '2017 S/S 컨벤션'을 진행했다. 이 행사는 「휠라」가 리뉴얼 이후 전개중인 국내외 활동에 대한 현황 리뷰, 향후 주요 전략과 함께 전 브랜드의 2017 S/S시즌 상품을 미리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했다. 롯데, 신세계, 현대, AK, 겔러리아 등 국내 5대 백화점 관계자와 신규 매장 오픈 희망 점주 등 1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현재 「휠라」는 러시아 디자이너 고샤 루브친스키(Gosha Rubchinskiy)나 미국 브랜드 「어번아웃피터스(Urban Outfitters)」 등 세계 유명 디자이너·브랜드와의 협업을 진행해 메이시(Macy’s) 등 해외 유명 백화점 입점 성과 등을 보이고 있다. 국내에서도 20대 젊은 신규 고객층의 브랜드 유입이 눈에 띄게 늘고 있는 상황이라 고무적인 분위기에서 행사가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 유통업체 관계자는 “새로워진 휠라 브랜드 모습이 점차 안정기에 접어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전통 있는 브랜드인데다가 국내외 트렌드를 탄만큼 탄탄한 전략으로 시장을 공략해 나간다면 빠른 시일 내에 과거 영광을 재현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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