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폴키즈’ 빠진 매장 누가 채울까?

한국패션협회 2016-11-17 00:00 조회수 아이콘 2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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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폴키즈’가 백화점 유통에서 철수하며 그 자리를 두고 여러 아동복 브랜드들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현재 ‘빈폴키즈’의 백화점 매장은 약 30개 안팎에며 대부분 좋은 위치에 박스 매장 형태로 전개되고 있어 많은 경쟁 브랜드들이 군침을 흘리고 있는 것.

실제로 파스텔세상(대표 박연)은 최근 ‘빈폴키즈’가 빠진 롯데 건대점에 ‘닥스키즈’와 ‘헤지스키즈’의 복합매장을 오픈했다. 내년 춘하시즌에도 주요 백화점 ‘빈폴키즈’의 메인 매장 입점을 추진할 계획이다.

에프엔에프(대표 김창수)는 지난 8월 ‘빈폴키즈’가 철수한 롯데 일산점에 ‘엠엘비키즈’ 매장을 오픈했다. 올해에도 모자, 슈즈 등 ‘엠엘비키즈’의 장점을 내세워 주요 점포의 ‘빈폴키즈’ 매장 입점을 백화점 관계자들과 협의하고 있다.

베네통코리아(대표 조형래)는 내년 춘하시즌 ‘베네통키즈’의 브랜드 오리지널리티 강화를 위해 수입비중을 늘리고 이를 바탕으로 ‘빈폴키즈’ 매장과의 교체를 추진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빈폴키즈’가 빠진 박스매장에 어느 브랜드가 입점하느냐를 두고 브랜드들 사이에서 미묘한 신경전이 오가고 있다. 요즘 백화점 브랜드들의 관심사는 내년 춘하시즌 누가 그 자리를 채울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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