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케」 뉴비트 라인 인기로 신소재 개발 강화

한국패션협회 2016-11-02 00:00 조회수 아이콘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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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섬(대표 김형종)의 「덱케」가 뉴비트 라인의 인기로 신소재 개발에 대한 투자를 확대한다. 

최근 장기화된 불황에 소비자들은 상품의 가격 대비 성능을 따지며 실용적인 아이템을 선호하는 추세다. 특히 잡화는 이런 트렌드의 영향에 더욱 민감해 가격대에 따른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에 「덱케」가 상품과 가격 전략에 변화를 주고 있다. 

기존 60만~70만원대의 시그니처 아이템은 물론이고 30만원대의 히트 상품을 개발하기 시작한 것. 황유진 팀장은 "「덱케」가 독일어로 ‘피부, 가죽’을 뜻하지만 단순히 가죽 상품만을 고집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소재에 대한 아이덴티티를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차별점을 내세워 지난해 처음 선보인 ‘뉴비트’ 라인이 올해 판매량 급증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힌다.

뉴비트 클러치는 지금껏 4500장 넘게 팔린 히트 아이템으로 특수한 조직감의 유니크한 소재가 돋보이는 가벼운 무게의 클러치백이다. 가죽에 퀼팅한 느낌으로 개발해 럭셔리한 감성을 살려 만지기 전까지는 말하지 않으면 비가죽인지 인지하지 이들도 많다고. 황 팀장은 "비가죽이다 보니 메탈 장식이나 크로스, 바디 스트랩 등에 더욱 신경 써 「덱케」만의 고급스러운 감성을 살리는 데 가장 공을 들이고 있다"고 말한다.

2030의 젊은 연령층에서의 반응을 예상했는데 의외로 20대부터 50대까지 넓은 연령대에서 골고루 사랑 받고 있다. 그만큼 컴팩트함과 수납력 등 실용성까지 겸비했기 때문이다. 클러치의 인기로 이번 시즌에는 뉴비트 소재 라인을 확장해 토트백, 쇼퍼백까지 더욱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인다.

아직까지 「덱케」에서 비가죽 라인은 10% 가량으로 비중은 높지 않지만 좋은 매출 효율을 낼 것으로 예상돼 향후 15%까지는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또 당분간 논레더백의 트렌드는 지속될 것이란 판단에 신소재 개발에 끊임없이 투자해 새로운 비가죽 라인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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