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실업 의류ㆍ패션분야에 올인

한국패션협회 2016-11-22 00:00 조회수 아이콘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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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회사 인수설 일축
원사ㆍ의류ㆍ브랜드 집중
유통갖춘 패션社엔 관심

한세실업이 의류 부문에 집중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확고히 할 방침이다.
M&A(인수ㆍ합병)의 큰손으로 알려진 한세는 최근 국내 유명 화장품 회사 인수 소문과 관련 “뷰티업계 진출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패션브랜드를 앞세운 원사, 의류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패션브랜드의 3개 사업군의 ‘포트폴리오 경영’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다.
한세는 그동안 공격적인 M&A를 전개해오면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의류ㆍ패션 부문에 국한했다. 지난해 7월에는 연매출 2800억 원대의 국내 토종 패션회사 엠케이트렌드를 인수했다. 이 같은 분위기에서 뷰티업체 인수설이 나돈 것이다.
회사 측은 인수 합병과 관련 탄탄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패션브랜드나 잡화 업체라면 인수를 검토해보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장기적으로 해외 유통망을 갖춘 유명 패션브랜드를 인수하는 것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관계자는 “유통망을 갖춘 해외 유명 패션업체를 인수ㆍ합병해 글로벌 경영을 함으로써 세계적 브랜드가 탄생할 수 있다”면서 “휠라와 타이틀리스트를 인수한 휠라코리아가 그런 케이스”라고 했다.
한세는 원사 및 의류 OEM사업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지난해 중미 아이티의 최대 섬유단지 소나피 공단과 MOU를 체결했고, 내년부터 500명 규모의 공장이 가동된다. 이곳을 중장기적으로 2만~3만 명 수준으로 확대해 동남아시아와 함께 차세대 글로벌 생산기지로 삼겠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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