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리테일(대표 이광일, 김연배)의 PB 「멜본」이 캐시미어&퍼 대전으로 대박이 터졌다. 지난 23일 메인 점포인 뉴코아 강남점에서 일매출 1억 3000만원을 거뜬히 달성하며 리테일 브랜드의 자부심을 보여준 것.
이들의 주무기는 바로 ‘가성비’다. 부드러운 촉감의 캐시미어 코트와 니트, 밍크 머플러가 최대 30만원을 넘지 않는 가격으로 전개됐기 때문. 밍크 머플러는 4만9900원, 캐시미어 니트는 2만9900원이라는 부담 없는 가격에 선보였고 리얼 밍크가 달린 캐시미어 코트는 25만원대에 판매됐다.
고급 소재인 밍크와 니트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수 있었던 이유는 기획 MD들이 직접 상품을 소싱해 원가 절감을 이뤄낸 데 있었다. 의류 상품 외에도 가방, 구두, 액세서리를 추가 구성한 점도 포인트다. 총 60가지의 상품 라인을 통해 풀 코디네이션 판매에 집중한 것. 그 결과 작년 11월 진행했던 행사 대비 200% 증가한 매출액을 달성했다.
한편 「멜본」은 지난 2014년 첫 론칭한 숙녀복 브랜드로 30~50대 여성을 타깃팅하고 있다. 이번 행사의 인기에 힘입어 매달 전략상품을 중심으로 행사전을 진행한다. 내년에는 이랜드 리테일 외에도 외부 채널에 진출해 단독 브랜드로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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