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패션부문을 인수한 현대백화점은 한섬글로벌과 현대G&F 두개의 회사에서 이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한섬글로벌은 「오브제」와 「오즈세컨」 「세컨플로어」와 수입 브랜드인 「클럽모나코」를 전개하고 이 회사는 김형종 현 한섬 대표가 겸임한다.
현대G&F는 조준행 전 SK네트웍스 전무가 대표이사 전무로 결정됐다. 이 회사에서는 「타미힐피거」 「DKNY」 「CK」 「아메리칸이글」 「까날리」 「루즈앤라운지」 「스티브제이&요니피」 「SJYP」를 맡아 운영한다. SK네트웍스의 인원은 잔류를 희망한 SK 공채출신 몇명을 제외하고는 거의 고용승계된다.
두 회사의 법인분리는 국내 브랜드의 경우 현재 한섬이 보유한 우수한 콘텐츠에 포지셔닝이 좀 다른 여성복 브랜드를 통해 더욱 강력한 콘텐츠를 보유한 패션전문기업으로서의 시너지를 노린다. 반면 「스티브제이&요니피」 「SJYP」 「루즈앤라운지」의 경우 글로벌 진출에 무게를 둠으로써 SK가 과거에 경험해온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데 역점을 둔다.
이후 두 법인의 분리작업은 새해 1월말까지 완결될 예정이다. 현대G&F쪽 조직은 현재의 서울 강동구 성내동에 위치한 SK네트웍스를 그대로 사용할 방침이며 한섬글로벌쪽 조직은 강남구 청담동 한섬 근처의 사무실을 물색중이라 한다. 향후 한달반 기간은 과도체제로 이어지게되는 셈.
SK 인수후 새로 설립된 두 법인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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