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솔’ ‘포인포’, 아동복 강자 자리매김

한국패션협회 2016-11-29 00:00 조회수 아이콘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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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니즈 충족, 컨셉 전환 등 변화 단행

이랜드가 '유솔' '포인포'를 무기로 아동복 시장의 강자로 자리를 굳힌다. 아동복 SPA 브랜드인 '유솔'은 올해 600억원의 매출이 예상되고 있고 '포인포'는 중국 시장서 1천억 브랜드로 자리를 굳히며 글로벌 브랜드로 꾸준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 '유솔' 상품 적중도·가격에 올인

아동복 SPA를 표방하는 '유솔'은 글로벌 캐릭터 콜래보레이션과 그래픽, 재미있는 아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문화와 스타일링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며 론칭 후 좋은 반응을 얻어 왔다. 이에 더해 '유솔'은 SPA라는 강점을 살려 얼마나 빨리 고객의 니즈에 맞줘 합리적인 원가로 생산하느냐에 중점을 두고 변화를 시도했다.

특히 올해 진행한 '2일 생산 프로젝트'는 시시각각 변하는 국내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아이템을 제안하며 여아동복의 상품 적중도를 개선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토들러 라인은 고객조사를 통해 고객이 선호하는 컨셉으로 변경을 시도해 내년부터 새로운 '유솔 토들러'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 머리부터 발끝까지 확 바꾼 '포인포'

지난 2006년 론칭한 '포인포'는 아이들에게 친숙한 곰 캐릭터를 중심으로 아메리칸 베이직을 선보여왔다. 특히 곰을 좋아하는 중국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2007년 중국 시장에 첫 진출한 7년 만에 연간 당기순이익 200억, 당기순이익률 20%를 돌파한 것. 현재 연매출 1천억 브랜드로 중국 아동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하며 중국 전역으로 확산해 성장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유솔'과 마찬가지로 '포인포' 또한 지난 1년간 고객 조사 및 시장조사를 진행해 고객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브랜드 컨셉과 타깃 고객 재정립에 나섰다. 기존 곰 캐릭터만 부각했던 컨셉을 과감히 버리고 동물 캐릭터의 특징을 디자인 요소로 활용해 귀여우면서도 재미있는 유럽풍 감성으로 풀어냈다. 또 메인 타깃을 2~5세로 재정립하고 최근 아동복 트렌드에 맞춘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탈바꿈했다.

이 같은 브랜드 전략은 실제로 빛을 발하고 있다. 전년 9월 대비 '포인포' 타임스퀘어점은 매출 130% 신장, 5월 한달 간 명동에서 진행된 파일럿 테스트에서 월 매출 1억원 달성하며 향후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현재 NC백화점, 뉴코아아울렛, 2001아울렛 및 가두점 등 전국 60여개 매장에서 만나 볼 수 있는 '포인포'는 새로운 브랜드 컨셉을 공고히해 한·중 시장을 섭렵해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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