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드림, 유아동복 브랜드 3개로 연 1000억 돌파

한국패션협회 2016-12-06 00:00 조회수 아이콘 995

바로가기


한세드림(대표 이용백)이 회사 설립 이후 처음으로 국내 기준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 현재까지 각 브랜드들의 총 매출을 합산한 결과 11월 30일 기준 총 1090억 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상반기 매출 490억을 넘어선 한세드림은 12월까지 약 710억의 하반기 매출이 예상되며, 국내 1200억과 중국 200억 등 총 1400억으로 2016년을 마감할 것으로 보고 있다. 1200억은 전년 대비 52% 성장한 수치로 경기 침체기인 것을 감안했을 때 더욱 주목할만한 일이다. 

1차 공신은 론칭한 지 이제 막 2년 반이 넘은 유아복 브랜드 「모이몰른」을 꼽을 수 있다. 「모이몰른」은 연초 사업계획에서 발표했던 550억원 보다 20% 추가 달성한 660억원정도의 매출을 예상한다. 북유럽 메가트렌드를 반영한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주효했으며, 항균, 항취, 촉감 등 유아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기능성 소재 채택, 가성비 트렌드를 반영한 합리적인 가격 책정 등이 높은 판매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브랜드 콘셉트를 ‘프렌치 시크 모던’으로 새롭게 내세운 아동복 「컬리수」도 안정적인 체제 전환에 성공했다. 기존의 유로피언 스타일에서 벗어나, 프렌치 풍의 세련된 프린트와 패브릭, 톤다운 된 컬러를 사용해 젊은 고객층 사이에서 높은 호응을 받았다. 또 공식 서포터즈 ‘컬리수엔느’, 프랑스 식사 에티켓 클래스, 프랑스 연극 관람 이벤트 등 브랜드 콘셉트에 맞는 다양한 활동들도 소비자들에게 「컬리수」의 변화를 인지시키는데 도움이 됐다. 최근 「컬리수」는 전년 대비 10% 성장한 440억 원을 예상하고 있다.  

「나이키키즈」 「조던키즈」 「컨버스키즈」 「헐리키즈」 등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들의 국내 유통 독점 판매권을 가지고 있는 「플레이키즈프로」도 전국 40여개 매장에서 월 평균 매출 3000만원으로 성장세다. 「플레이키즈프로」의 예상 매출은 100억원 이상이다. 

임동환 패션총괄 상무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기록한 1천억 원의 매출은 회사 대내외적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 점차 치열해져 가는 유아동복 시장 속에서 이룩해 낸 결과라 더욱 기쁘다. 이 성장세를 이어 내년에도 한 단계 발전하는 한세드림의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Fashionbiz 글로벌 패션비즈니스전문매거진,www.fashion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