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올리(대표 최윤준)에서 전개하는 여성복 「에고이스트」가 올해 F/W 'TOP3'상품 전략을 내세우며 수익 개선에 성공했다. 지난달 20%대 신장률을 기록했고, 올해까지 780억원 마감을 예상한다.
「에고이스트」는 오프라인 전용 TOP3 아이템과 온라인 전용 상품을 세분화해 총 6개의 아이템을 준비하는 등 브랜드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다운' 상품을 선보였다. 조광희 「에고이스트」 수석부장은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가성비와 차별화다. 기존 영 캐주얼 시장에서 잘 사용하지 않는 8:2 다운팩을 활용해 상품을 최대한 가볍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초 질 좋은 리얼 폭스를 대량 준비한 조 수석부장의 예상이 정확히 적중했다. 조 수석부장은 올 겨울 코트 대신 다운을 과감히 택했고 리얼 폭스 등 퀄리티 높은 원자재 확보를 사전에 준비했다. TOP3 물량의 경우 재작년과 비교했을 때 100~150% 이상 수량을 늘렸고 별도 마케팅도 진행해 지난 10월 말 깜짝 추위에 집중 노출해 판매 효과를 높였다.
조 부장은 “사전 준비가 「에고이스트」의 신장에 큰 역할을 했다. 지난해 11월에는 20%대 성장을 보였다. 결과적으로 사전 시장 분석과 세일즈 전략을 명확히 하고 브랜드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부분에 집중한 결과다”라고 말했다.
이에 힘입어 「에고이스트」는 새해 매출 목표 860억원으로 상향 설정하는 등 자신감 넘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영 캐주얼 조닝 내 '섹시&페미닌'이라는 니치전략을 풀가동해 브랜드 아이텐티티를 강화하고 라이프스타일과 가성비를 강화한 상품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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