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네덜란드 남성복 「수트서플라이」 론칭!

한국패션협회 2017-01-09 00:00 조회수 아이콘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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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패션부문장 이서현)이 네덜란드 남성복 「수트서플라이(SUIT SUPPLY)」를 이번 S/S시즌 직수입 론칭한다. 지난 5일 서울 강남 청담동에 플래그십스토어를 오픈한 이 회사는 올해는 1개 매장만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한다. 

국내 패션 대기업들이 판권을 따내기 위해 열을 올렸던 「수트서플라이」는 품질대비 합리적인 가격대, 젊은층의 취향에 맞춘 실용적인 브랜드로서 유럽을 비롯해 미국, 중국 등으로 사세를 확장하며 단기간에 글로벌화에 성공했다. 15개국에 60여개 매장을 두고 있으며 온라인 판매에서도 강세를 보인다. 

지난 2000년 네덜란드의 수도 암스테르담에 본사를 두고 탄생했으며 100% 이탈리아산 고급 원단을 사용하는  「수트서플라이」지만 통합생산시스템을 통해 불필요한 비용을 줄여 ‘가성비’ 좋은 슈트로 유명세를 탔다. 슈트 한 벌에 50만~60만원이 주력 상품군이다. 프리미엄급은 100만원대 초반이다. 

'가성비 슈트'로 유명세, 100% 이탈리아산 소재 사용

또 다른 강점은 다양한 종류의 원단과 색상, 스타일을 구비해 슈트의 재미를 준 것이다. 청담동 매장에서는 자신의 체형에 맞게 구매 즉시 수선할 수 있는 수선실을 운영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펼칠 계획이다. 

유럽의 젊은 남성을 사로 잡은  「수트서플라이」는 파격적인 광고 화보로도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다. 깔끔한 슈트 이미지 속에 감춰진 남성의 본능을 화보에 담아 사람들의 눈길을 끈 것이다. 

한편 삼성물산은 젊은층 타깃의 남성 캐릭터 브랜드   「엠비오」를 중단하는 시점에 맞춰  「수트서플라이」를 들여와 동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엠비오」를 대체해  「수트서플라이」로 국내 젊은 남성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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