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준 디렉터 "「EnC」 프리미엄 영 캐주얼로 승부"

한국패션협회 2016-12-30 00:00 조회수 아이콘 1631

바로가기



"「EnC」 고객은 누구보다 감각적이고 러블리하면서 동시에 시크함을 겸비한 여성 소비자들이다. 그들의 니즈와 스타일을 모두 반영한 것이 새로워진 「EnC」다. 특히 앨리스팝 라인을 성공시키면서 정통 브랜드이지만 리프레시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봤다. 다양한 콜래보레이션 등 브랜드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계획이 새해에도 많다."

이랜드월드(대표 김광래)에서 전개하는 「EnC」의 메이크오버를 이끈 디자인 총괄 담당 박선준 디렉터는 새해 계획에 대해 이와 같이 밝혔다. 이 브랜드는 위기를 기회로 바꿔 브랜드를 성장시킨 좋은 사례로 꼽힌다. 

론칭 24년차이지만 아직까지 젊고 생생한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EnC」는 신규 라인인 '앨리스 팝'을 성공시키면서 지난해 매출은 381억원을 기록했다. 

박 디렉터는“'앨리스팝'은 너무 어려 보이지 않으면서 젊은 감성을 살린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 라인은 새해 15~30%정도 비중을 늘릴 계획이다. '앨리스팝'만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위해 의도적 절판을 진행해 리오더를 하지 않았다. 소비자들이 희소성이 있다고 느꼈는지 이 전략이 잘 통했다. 세일도 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월트 디즈니사에서 제작한 영화 ‘거울나라의 앨리스’와의 콜래보레이션도 「EnC」에겐 새로운 전환점이었다. 「EnC」가 디즈니의 이미지를 티셔츠 등 단순 아이템에서 벗어나 우븐 아이템처럼 감도 있는 패션으로 풀어냈다. 브랜드의 주요 소비층이 우븐 아이템에 가치를 느낀다는 점을 감안해 색다른 시도를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이 브랜드는 올해 목표 매출액 408억원에 유통 수는 67개로 안정적인 계획을 갖고 있다. 신규는 7개점, 철수는 3개점 정도 예상한다. 

<저작권자ⓒ Fashionbiz 글로벌 패션비즈니스 전문매거진,www.fashion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