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 지난해 450억 적자

한국패션협회 2017-01-26 00:00 조회수 아이콘 2304

바로가기



사업 효율화 및 브랜드 및 매장 철수 비용 발생

삼성물산 패션부문(사장 이서현)이 지난해 450억원 영업손실로 전년동기대비 적자 폭이 커졌다.
 
1월 25일 잠정 실적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5370억원으로 전분기보다 37.7% 늘었다. 반면 영업손실은 400억원으로 전분기보다 적자가 늘었다.
 
전분기와 비교해 겨울 성수기 효과 덕에 매출액은 늘었지만 영업적자 폭은 260억원 늘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측은 영업적자 확대 원인으로는 엠비오와 라베노바 등 브랜드 철수와 사업 효율화에 따른 비용 발생했고, 이 비용을 4분기에 미리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성수기 효과로 매출이 늘었고 효율화에 따른 비용을 제외하면 오히려 흑자이며 브랜드 효율화 작업이 마무리되면서 올해는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강조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남성복 포트폴리오를 갤럭시와 로가디스로 통폐합하고, SPA브랜드 ‘에잇세컨즈’와 편집숍 브랜드 ‘비이커’ 등 성장성이 보이는 사업에 힘을 싣고 있다. 지난해에는 명동, 강남 일대 주요 매장도 철수했고, 최근에는 에잇세컨즈 사업부가 사용하던 논현동 빌딩을 매각하는 등 사업 효율화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전체 매출은 1조8430억원으로 전년대비(1조7383억원) 6.04% 늘었다. 영업손실은 450억원으로 적자 폭은 커졌다.

출처 : TIN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