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까또즈, DIY 제품 펩백 출시 등 유통가 DIY 열풍
나만의 개성을 중시하는 포미족이 급부상하는 가운데 제품을 통해 스스로 자신의 감각과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DIY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관련 업계는 DIY 제품들을 선호하는 고객들의 취향에 맞춰 다양한 디자인을 완성할 수 있는 각종 상품들과 서비스를 선보이는 것과 발맞춰 프랑스 패션 브랜드 루이까또즈는 DIY 제품인 펩백(Fab Bag)을 새롭게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지난 2월 2017 S/S 컬렉션 쇼케이스에서 첫 선을 보인 후, 3월에 정식 론칭한 것으로 ‘조합하다, 조립하다’를 뜻하는 ‘FAB: Fabrication’에서 이름을 따왔다.
소비자가 가방의 컬러를 선택한 뒤 단추로 조립해야 하는 펩백의 앞면은 솔리드 타입의 화이트, 핑크, 스틸 그레이, 블랙 컬러와 크로커 엠보 타입의 블랙 컬러로 구성됐으며, 뒷면은 스틸그레이와 블랙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앞면 컬러와 뒷면 컬러를 선택한 뒤 앞면과 뒷면 가장 자리에 위치한 스냅 단추를 조립하면 펩백이 완성된다. 펩백은 미니멀한 디자인에 넉넉한 수납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크로스백이나 토트백으로 투 웨이 연출이 가능해 활용도가 높다.
이탈리아 패션브랜드 구찌는 지난 해 고객의 자신의 취향에 맞춰 가방의 구성을 선택할 수 있는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론칭했다. 인기 상품인 디오니소스백을 비롯해 각종 의류와 슈즈 등에 적용할 예정이며 디오니소스백을 구매하는 고객들은 가죽 종류와 컬러, 자수, 모노그램 이니셜 등을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다.
퍼퓸하우스 센틀리에는 자신만을 위한 형수를 만들 수 있는 '맞춤 향수 클래스' 프로그램을 지난 2015년부터 운영 중이다.
맞춤 향수 클래스 참여자들은 퍼퓸 디자이너의 컨설팅에 따라 베이스 향을 선택한 다음 자신의 취향에 알맞는 애틱티스 향을 선택해 '나만의 향수'를 완성할 수 있다.
자신이 직접 만든 향의 느낌과 컨셉트에 걸맞는 이름을 정해 부착할 수도 있으며 선물용 맞춤 향수도 제작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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