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대표 박동문)의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중국 스포츠웨어 기업 안타(ANTA)와 합작회사를 설립하고 중화권 시장 집중 공략에 나섰다. 이번 합작사 설립은 중국 시장 확장을 위한 「코오롱스포츠」의 전략과 브랜드 다각화가 필요한 안타의 사업전략이 일치하며 성사됐다.
신규 설립 합작 법인은 코오롱인더스트리, 코오롱, 안타 등 3개 사가 참여하며 사업 영역은 중국, 대만, 홍콩, 마카오 등 중화권 전체로 확장해 전개한다. 합작법인의 지분비율은 코오롱그룹과 안타가 각각 50%씩 출자한다.
중국은 현재 젊은 층을 중심으로 스포츠 레저 인구가 급팽장하며 아웃도어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 「코오롱스포츠」는 우수한 기능성을 바탕으로 라이프스타일 웨어까지 디자인 영역을 넓히고 있기 때문에, 중국 내 높은 인지도와 뛰어난 영업력을 가진 안타와 합작하면 사업의 시너지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코오롱스포츠」를 총괄하는 박준성 코오롱인더스트리 상무는 “「코오롱스포츠」는 중국 현지에서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상품력으로 흑자전환과 더불어 브랜드 인지도 또한 높이고 있다. 이번 합작사 설립을 계기로 안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중국 본토는 물론 중화권 전역으로 브랜드 위상을 높히길 기대하고 있으며, 중화권 넘버원 아웃도어 브랜드로의 성장을 목표로 한다” 고 전했다.
「코오롱스포츠」는 2006년 중국에 진출해 2016년 12월 기준 중국에 214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두 자릿수 매출 신장을 보이고 있다. 안타는 시가총액 기준 세계 4위 스포츠웨어 브랜드 「안타스포츠」를 운영하고 있으며, 중국 스포츠의류 시장의 10.3%를 점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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