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콘텐츠로 위기 극복!

한국패션협회 2017-05-26 00:00 조회수 아이콘 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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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그룹(회장 박성수)이 브랜드 콘텐츠를 미래의 기업 경쟁력으로 삼고 재도약을 선언했다.

이랜드는 최근 유동성 위기에서 ‘티니위이’와 ‘모던하우스’ 2개 브랜드의 매각만으로 1조6천억원에 육박하는 자금을 수혈하는 등 브랜드 콘텐츠의 중요성을 실감, 앞으로도 브랜드 콘텐츠를 육성하는데 주력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랜드는 ‘티니위니’를 중국 여성복 업체에 8770억원에 매각했는데 장부상 순자산액은 1200억원 규모여서 매각 차익이 무려 7500억원에 달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모던하우스’도 매각 차익이 6360억원에 달해 브랜드의 가치를 높게 인정받았다.

따라서 이랜드는 현재 전개 중인 브랜드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데 주력한다. 이랜드는 현재 69개의 패션 브랜드와 18개의 외식 브랜드, 전국 23개 체인망을 보유한 켄싱턴 호텔&리조트와 전국 51개 유통점, 스포츠팀 서울이랜드FC와 이랜드크루즈, 테마파크 이월드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브랜드까지 보유하고 있다. 이중 ‘뉴발란스’를 제외하면 전부 직접 키운 브랜드들로 해외 라이선스 브랜드 중심의 다른 패션 기업과 다르다는 것이 이랜드측의 주장이다.

이랜드 관계자는 “브랜드 하나를 만들고 안정적으로 키우는 데는 오랜 시간과 정성이 들어가기 때문에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데 있어서 콘텐츠 니즈가 높은 업체들은 이랜드의 다양한 콘텐츠들을 탐낸다. 이번 기회에 이랜드는 콘텐츠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하여 더 큰 도약을 이뤄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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