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대표 구본걸)의 패션 계열사 3곳이 새해에 공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바로 LF네트웍스(대표 김유일), 트라이본즈(대표 장인만), 파스텔세상(대표 박연)이 모두 2017년 뉴엔진을 장착하면서 각 영역에서 적극적으로 마켓셰어를 키우고 있다.
LF네트웍스는 지난 20일 전남 광양에 ‘LF스퀘어 테라스몰’을 오픈하면서 리테일 기업으로서 거듭난다. 대규모 복합쇼핑몰을 선보인 ‘LF스퀘어 테라스몰’을 호남 최대 랜드마크로 만든다는 각오다. 오픈 첫 해인 올해 이곳에서만 연매출 25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유통 전문사로서 1조원까지 내다본다.
LF네트웍스는 기존의 아울렛 유통인 ‘V플러스’도 ‘LF스퀘어’로 이름을 바꾸고 업그레이드에 나섰으며 향후 광양점 같은 복합쇼핑몰을 추가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LF네트웍스 유통전문사로 거듭, 각 기업별 전문성 강화
트라이본즈는 「닥스셔츠」 「질바이질스튜어트」 등을 통해 셔츠 최강 기업의 면모를 다지면서 패션잡화 쪽도 강화해 나간다. 현재 덴마크 주얼리 「필그림」과 싱가포르 패션잡화 「찰스앤키즈」를 운영하고 있는데 또다른 패션잡화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셔츠와 패션잡화를 양 축으로 키워 연매출 2000억원대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다.
파스텔세상은 「닥스리틀」와 「헤지스키즈」가 아동복 넘버원으로 자리매김하는 가운데 2015년 론칭한 키즈 수입 편집숍 ‘킨더스코너’와 지난해 론칭한 프랑스 직수입 아동복 「봉통」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이 회사는 ‘킨더스코너’를 통해 신규 수입 브랜드를 계속 인큐베이팅하는 작업을 하며, 자체 PB를 개발해 매출 볼륨도 확장한다.
또 프리미엄아울렛과 가두점에는 ‘파스텔월드’라는 자사 브랜드 통합 메가숍을 오픈, 브랜드 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파스텔세상 또한 유아동복 전문기업으로서 연매출 2000억원을 목표한다.
한편 LF네트웍스, 트라이본즈, 파스텔세상 3개사는 오는 2월 2일 강남구 역삼동 MTU빌딩으로 사무실을 이전한다. 새로운 사무실에서 2017년 희망찬 행보를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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