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 오픈 시간은 11시, 오픈 이전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중국고객들로 문앞의 줄이 이어진다. 이곳은 코오롱인더스트리FnC(대표 박동문)가 전개하는 컨테이너형 복합쇼핑몰 서울 광진구 '커먼그라운드’ 건대점이다.
오픈 당시 75개 입점 브랜드를 들어내고, 60%이상 올체인지하는 등 과감한 MD구성을 시도한 이곳은 매출이 상승세로 돌아서며 자신감이 붙었다.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스트리트 브랜드는 물론, 2층 경우, 얼번존과 아메리칸존으로 이원화해 콘셉트를 철저히 차별화한점도 눈길을 끈다.
특히 얼마전에 입점한 「스노우피크어패럴」과 앞으로 입점할 「팀버랜드」등 막강한 브랜드들이 하나 둘 진입하기 시작하면서 커먼그라운드의 MD파워에 힘을 싣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월매출 1억대를 훌쩍 넘기고 있는 「보이런던」과 이를 바짝 쫒고 있는 「에비수」역시 선전중. 이밖에 10×10과 셀렉숍이 각각 1억5000대를 올리며 이곳의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하창명 점장은"가벼운 콘텐츠는 한번 보면 지나치거나 잊기 마련이죠. 커먼그라운드는 천천히 가더라도 스토리가 있는 브랜드로 채워나갈 것입니다. 브랜드 하나하나가 볼거리(상품 콘셉트, 유니크 이미지)를 줄 수 있는 브랜드에 집중할 예정입니다"라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한편 '커먼그라운드'는 서울을 포함한 전세계 각지 로컬문화를 베이스로 한 유스컬처 셀렉트숍 등에도 기대를 걸고 있는 가운데 매주 다양한 아티스트와 뮤지션 등 이곳 분위기에 맞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는 등 주말은 물론 주중에도 고객몰이에 나서며 핫플레이스 역할을 굳건히 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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