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동복 온라인 주문 월요일 14시 최다, 60대가 절반!

한국패션협회 2017-08-23 00:00 조회수 아이콘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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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동 상품이 온라인에서 가장 잘 팔리는 시간은 월요일 오후 2시로 나타났다. 제로투세븐(대표 조성철)이 운영하는 유아동 O2O 쇼핑몰 '제로투세븐닷컴(www.0to7.com)' 고객을 대상으로 올 상반기 구매 패턴을 분석한 결과다.

온라인 구매자수가 가장 많은 시간대는 오후 시간대(12시~16시)가 25.3%며, 그 다음 밤 시간대(21시~24시)가 18%, 오전 시간대(9시~12시) 16.7%로 뒤를 이었다. 

요일별 구매시간으로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모두 오후 시간대(12시~16시)에서 가장 많은 구매자수를 나타냈다. 그 중에서도 월요일 오후 2시가 가장 많았다. 반면 일요일의 경우만 예외적으로 밤 시간대(21시~24시) 구매자수가 가장 높았다. 

제로투세븐 관계자는 “평일의 경우 전업주부들은 자녀의 어린이집 등원 후, 낮잠시간 등에 맞춰 쇼핑을 하고, 워킹맘이나 워킹대디들은 오후 시간을 이용해 유아동 용품을 구매하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주말의 경우에는 낮 시간대에 자녀와 시간을 보낸 부모들이 자녀를 재우고 밤 시간대에 쇼핑을 하는 것으로 추측된다”고 말했다. 

「알로앤루」 「알퐁소」 등 의류를 비롯해 대부분 품목의 구매시간은 오후 시간대가 높았으나 「토미티피」 상품을 중심으로 이유용품만 밤 시간대(21시~24시)가 높았다. 하루종일 아이를 돌봐야 하는 영유아 부모들의 경우, 아이를 재운 후 밤시간에 쇼핑을 하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그 밖에도 60대 이상 연령대에서 모바일 어플을 통한 주문 건 수가 전체 주문의 절반 이상을 기록한 점이 눈에 띈다. 올해 상반기 기준, 60대 이상 회원의 제로투세븐닷컴 모바일 앱 사용 비중은 58.1%로, 지난해 30.9%에 비해 크게 늘어난 수치다.

제로투세븐 관계자는 "황혼육아, 에잇포켓 등으로 조부모의 육아 참여율이 높아진 것과 함께 할아버지, 할머니들도 모바일 구매환경에 빠르게 적응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최근 5년간 제로투세븐닷컴의 신규회원을 분석해보면 지난 2015년 이후 50대 이상 고객수가 평균 50% 이상 늘었다. 전체 고객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미미하지만 세대 내에서의 증가폭은 다른 세대의 가입자보다 훨씬 두드러진다. 

한편 남성고객도 꾸준히 성장해 지난 2013년 이후 전체 회원 중 남성회원 비중이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이들은 주로 모바일 앱으로 구매하는 여성에 비해, 낮 시간대 PC를 통한 구매하는 비중이 높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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