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 「씨」 매출 드라이브! 전년비 7% 신장

한국패션협회 2017-10-10 00:00 조회수 아이콘 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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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대표 박정주)의 「씨」가 2여년에 걸친 브랜드 리프레시 작업을 거치면서 올 들어 뚜렷한 매출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론칭 26년차에 접어든 이 브랜드는 그동안 올드하다는 이미지가 있었는데, 상품 라인을 보다 젊고 트렌디하게 계속 바꿔나가면서 과거보다 고객 평균연령이 낮아지는 효과를 냈다. 

현재 3545세대를 메인 타깃으로 하는 「씨」는 기존의 선기획 방식을 버리고 근접 기획 프로세스를 안정화시킨 점을 매출 확대의 요인으로 꼽는다. 지난 2015년 「미센스」 등 영캐주얼 출신의 김물결 디자인실장이 새롭게 합류한 이후 변화를 주기 시작했으며 이제 정착 단게에 이르렀다.  

현재 「씨」는 매출 반응이 좋은 아이템은 리오더로 발빠르게 대응하고, 트렌디 아이템은 스폿 생산하면서 신선한 느낌을 놓치지 않는다. 더불어 비효율매장을 정리하고 신규 오픈 점포의 경우 A급 상권, 백화점의 경우는 컨디션 좋은 곳으로 입점해 브랜드 리프레시에 더욱 탄력을 주고 있다. 

2년간 리프레시 작업 끝에 3545 여심 잡았다

최상수 「씨」 사업부장은 “우리는 연매출 10억원대 이상의 우량급 매장이 적다는 약점이 있는 반면 연 4억~5억원의 중상급 매장은 타 브랜드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다는 강점이 있었다”며 “리프레시 작업을 하면서 중상급 매장들의 인테리어를 교체하거다 위치를 이동해 브랜드 이미지를 새롭게 만들면서 점포당 매출이 평균 5%씩 성장하는 효과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백화점(아울렛 포함) 58개점, 가두점 80개점을 운영하는 「씨」는 최근 현대 미아점, 현대 울산동구점, AK 구로점, AK 원주점, AK 평택점 등에 신규 입점, 백화점 점포를 확대하고 있다. 가두 대리점은 유통망수를 유지하는 가운데 위치 이동이나 인테리어 리뉴얼을 꾸준히 진행해 나간다. 

지난 4월 매장 이전과 리뉴얼을 마친 의정부점의 경우 월매출 1억원을 돌파해 화제가 됐다. 이를 계기로 지난 8월 2개점의 리뉴얼을 추가로 했으며 하반기까지 5개점도 새단장할 계획이다. 또 점주들이 고령화된 매장은 점주를 교체하거나 매니저를 도입하는 방식으로 개선하고 있다. 

「씨」는 지난해 150개점에서 45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 상반기까지 146개점에서 256억원을 기록해 연말까지 7%의 매출 신장을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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