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패션총괄 박철규)의 「구호」 한남 플래그십스토어가 패션과 아트를 담은 토털 카테고리로 인기다. 금~일 주말 평균 방문객 수만 500명을 넘을 정도로 오픈과 동시에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패션 브랜드가 서울 한남동에 출점하면서 젊은 소비자 잡기에 나서는 가운데, 「구호」는 '집처럼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에 방점을 찍고 차별점을 모색했다.
지하 1층은 프리미엄 의류부터 「구호」팀이 직접 공수한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을 담았다. 스토어에서 주문 의사를 밝히면 「구호」가 해당 브랜드와 커텍션을 해주는 형태다. 한 켠에 마련된 VVIP를 위한 프라이빗 룸에 의류와 와인잔 등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지상으로 올라가는 계단도 편안함을 주는 우드로 제작했다. 매장에서 풍기는 향은 「구호」와 국내 향기 전문 브랜드 「오반유니온」과 협업한 향수다. 브랜드 특유의 중성적이고 도시적인 느낌을 담았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프랑스 아티스트 폴 콕스와의 협업 작품도 화제다. 폴 콕스는 매장에서 직접 오브제를 제작, 2층에 마련된 전시 공간에서 즉석으로 작품을 그리는 등 퍼포먼스도 선보였다.
총 4회에 걸쳐 진행하는 전시는 2층에서 열린다. 현재는 폴 콕스의 아트를 전시했으며 시즌별로 새 주제로 소비자에게 다가간다. 실제로 한남동에 방문한 미국, 유럽 관광객이 단체로 전시를 관람할 만큼 '구호이즘'을 제대로 표현했다.
브랜드 관계자는 "글로벌로 나아가는 「구호」의 브랜딩 작업을 확실히 다지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특히 SNS와 밀접한 삶을 살고 있는 젊은 소비층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 독특한 공간연출로 영층까지 유입할 수 있도록 신선한 비주얼을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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