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롱패딩 대박'에 '탑텐' '폴햄'도 웃었다!

한국패션협회 2017-11-22 00:00 조회수 아이콘 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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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에이션, 주말 이틀에 110억 판매…25% 신장
시장 주도권 잡은 염태순 신성통상·에이션패션 대표
신성통상과 에이션패션이 지난 주말 창사 이래 최고 매출을 경신하며 패션시장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신성통상의 간판 브랜드인 '탑텐'은 지난 주말 이틀에 35억원을 팔아 전년대비 43%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최근 이슈가 된 '평창 롱패딩'의 이슈에 '탑텐'의  12만9000원짜리 롱패딩도 판매에 불이 붙었다. 롯데백화점에서 판매한 평창 롱패딩은 전량 신성통상에서 기획 생산한 제품이다.

'지오지아'와 '앤드지'도 25억원을 팔아 15% 신장했으며, '올젠'도 20% 증가했다.

에이션패션의 '폴햄'도 전년대비 20% 늘어난 35억을 팔아치우며, 캐주얼 마켓의 최강자임을 확인했다.


신성통상과 에이션패션은 지난 주말 이틀에 25% 신장한 110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이는 창사 이래 최고치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연초부터 원자재 선구매로 패딩점퍼와 같은 전략 아이템을 준비한 것이 주효했다.최근 다운 가격이 급등하면서 일부 아웃도어 브랜드를 제외하고는 양질의 소재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미 국내 소비자들은 품질에 대한 지식이 높기 때문에 브랜드 간 실력차에 의한 격차가 뚜렷해질 것이다. 우수한 원부자재를 사용한 우수한 품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함으로써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것이 오너의 철학"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겨울 매출이 증가함에 따라 양사가 세운 연간 매출 목표치도 무난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추세라면 '탑텐'은 올해 2000억원, '폴햄'은 1800억원, '지오지아'와 '앤드지'가 각각 1000억원 등 모두 8100억원(부가세 포함)을 예상하고 있다.

이 회사의 성장은 일찍부터 인도네시아, 베트남, 미얀마 등 글로벌 소싱 인프라에 과감히 투자하고, 캐주얼 마켓에 집중한 염태순 회장의 경영전략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탑텐'에 1000억원 이상을 투자하며 "국내 시장에서만은 글로벌 SPA에 밀리지 않겠다"는 오너의 의지가 빛을 발하고 있다.

신성통상의 최근 추세에 주식시장도 출렁이고 있다. 신성 주가는 최근 일주일 사이 500원이 상승한 1440원(21일 현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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