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리테일의 여성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멜본(Melbon)’이 40대 여성 대표 편집숍으로 인정받으면서 외부 출점을 가속화하고 있다.
‘멜본’은 이랜드리테일의 패션 PB로 트렌디한 데일리룩부터 직장인 여성을 위한 비즈니스룩 등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기존에는 이랜드리테일 자체 유통점에서만 볼 수 있었지만, 지난 6월부터 외부 유통망으로 진출하며 본격적인 확장에 나서고 있다.
6월에는 롯데몰 김포공항점을 오픈했고, 9월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입점했으며, 이달 27일에는 롯데백화점 광복점에 입점한다.
이랜드리테일에 따르면 롯데몰 김포공항점은 오픈 당일 2천만원의 매출로 좋은 출발을 했고, 이후 월 평균 6천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타임스퀘어점은 핸드메이드 코트와 캐시미어 니트의 고객 반응 호조로 오픈 한 달 만에 1억원을 달성할 예정이다.
멜본의 성공 요인은 국내 여성복 브랜드 중 40대 고객을 타깃으로 한 편집숍이 거의 없어 틈새시장을 공략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이랜드리테일 멜본 관계자는 “이랜드리테일 자체 유통점포에서 30~40대 여성 고객들에게 인기를 얻으며 타 유통점에서도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향후 외부 출점을 더욱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멜본은 지난 2014년 첫 해 5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데 이어 2년 만에 올해 36개 매장에서 목표 매출인 200억원을 초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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