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대표 오규식)가 내년 상반기 스트리트 편집숍 '어라운드더코너' 온라인몰을 독립시킨다. '어라운드더코너'는 LF몰의 숍인숍형태로 운영되어 왔다.
LF는 최근 온라인 사업에서 괄목할 성장세를 보이며 업계의 부러움을 샀다. 2015년 LF몰의 영업 이익률이 25%를 기록할 정도로 수익이 좋아 주목을 받았다. LF몰의 지난해 매출은 약 2700억원으로 매출 비중은 20%에 달했다.
온라인 사업에서 감을 잡은 LF는 지난해 '어라운드더코너'를 비롯한 브랜드들을 온라인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특히 '어라운드더코너'는 독립된 온라인몰로 운영해 스트리트 캐주얼과 디자이너 브랜드의 주 무대인 온라인 시장을 공략, LF몰의 내부 콘텐츠로 머물지 않겠다는 포부다.
LF는 먼저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온라인 사업부 산하에 별도의 '어라운드더코너' 온라인팀(e-Corner BPU)을 신설했다. 구성원도 무신사 등 온라인 채널과 오프라인 편집숍에서 활동한 인력들을 대거 영입해 새롭게 팀을 꾸렸다.
별도의 팀이 구성되고 전문 인력이 갖춰지면서 매출도 동반 상승해 기업 내부에서도 독립에 대한 기대감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어라운드더코너' 온라인팀은 내년 론칭을 앞두고 스트리트 패션에 최적화된 웹 디자인(UI/UX) 구축, 브랜드 유치, 숍 콘텐츠 개발 등 온라인 편집숍에 맞는 기본적인 프로세스와 시스템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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