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해외 Biz 강화, 뉴 포트폴리오 쓴다

한국패션협회 2017-11-24 00:00 조회수 아이콘 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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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엔에프(대표 김창수)의 「MLB」가 내년 해외 공략에 힘쓴다. 사내 해외사업부에도 인재를 충원, 동남아를 비롯한 아시아 마켓에 상권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오는 12월 홍콩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대만, 말레이시아, 태국 등에 진출을 고려하고 있다. 

「MLB」가 해외사업에 눈길을 돌린 결정적 계기는 브랜드의 호실적이다. 「MLB」는 올해 성인류가 전년대비 147% 가량 신장했다. 성인과 키즈를 합치면 연간 2800억원 가량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 신장 요인은 ▲모자매출 ▲면세점 확장 ▲기능성 상품 등으로 꼽을 수 있다. 「MLB」의 효자 아이템인 모자는 매 시즌 매고소진율이 70% 이상 달성, 600억원이 넘는 실적을 낸다. 올해는 면세점을 13군데로 늘리면서 유커 고객을 많이 확보했다. 중국에서는 ‘한국 「MLB」 모자가 정품이다’라는 인식이 강하기 때문. 

유커가 많이 몰리는 명동 직영 매장은 매달 6억~7억원을 판매하며 안정적인 매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올해 새롭게 만든 강남역 매장은 독특한 유스컬처 감성으로 1020 영 고객층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현재 「MLB」의 매장은 상설매장을 제외하면 전국 141개점이다. 가두점은 유동인구가 많은 상권을 지속적인 재배치를 하고 있다. 

상품력 또한 높아졌다. 기능성과 패션을 더해 소재와 감성을 동시에 잡아나가는 브랜딩을 선보이고 있다. 과거 스트리트 엣지 콘셉트에서 애슬레저 감성으로 빠르게 변화한 것이 주효했다. 현재 「MLB」 는 ‘가성비’를 중심 축으로 해외, 국내, 잡화, 의류로 디자인팀을 세분화하며 상품력 업그레이드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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