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3000억 추가 유치하며 '자본 건실화' 속도UP

한국패션협회 2018-01-15 00:00 조회수 아이콘 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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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그룹(회장 박성수)이 올해 상반기 중 마무리하기로 했던 자본 건실화 작업의 속도를 내고 있다. 오늘(15일) 오후 운용사(GP)인 키스톤프라이빗에쿼티가 3000억원의 주금 납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자본 체계 완성을 위한 지주사 자본 유치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29일 또 다른 GP인 앵커에쿼티파트너스로부터 투자금 1000억원을 납입 받기도 했다.

이랜드그룹 관계자는 “작년 재무구조 개선 완료와 경영실적 호조를 바탕으로 올해는 주도적인 입장에서 자본유치에 속도를 붙이고 있다”며 “시장과 약속을 착실히 이행해 가고 있고, 재무적으로 건실한 체제를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랜드는 지난해 유휴 부동산 매각 등 재무구조 개선 작업을 통해 부채비율을 그룹 연결 기준으로 200% 초반까지 낮춘 상태다. 상반기 중 1조원 자본 유치가 마무리되면 그룹 부채 비율이 150%대까지 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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