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미’, 파리 컬렉션서 주목

한국패션협회 2018-01-23 00:00 조회수 아이콘 939

바로가기




남성복 디자이너 브랜드 ‘우영미’가 지난 20일 파리에서 뉴 로맨틱 보헤미안 감성으로 무장한 2018년 가을겨울 컬렉션을 선보였다.

‘우영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케이티 정은 남성복에서 새로운 부류인 플루이드(fluid)한 젊은 층의 등장에 관심을 가지며 비전통적 아티스트들인 그들이 표현하는 음악, 영화, 시, 패션 등 다양한 매체 사이를 자유롭게 오가며 새로운 언어를 창조하는 모습을 관찰했다.

기존 남성복의 경계를 무너트리는 자유분방하고 양성적인 그들의 패션 스타일에서 데이빗 보위(David Bowie)를 느꼈으며 그녀는 그들을 몽상가이자 사랑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며 새로운 언어를 창조하는 비순응주의자들로써 그들을 뉴 로맨틱 보헤미안으로 정의했다.

이번 시즌 ‘우영미’는 서로 다른 요소와 분위기를 가진 제품들을 함께 선보이며 이들을 함께 조합해 ‘우영미’의 새로운 뮤즈를 만들어 냈다. 또 럭셔리한 자켓과 코트에 빈티지웨어와 스포츠웨어를 결합하는가 하면 전통적인 실루엣을 변형시킨 아우터웨어에는 익숙한 푸른색의 클래식 셔츠를, 스포츠웨어에서 영향을 받은 독특한 소재의 재킷은 로고가 새겨진 트랙 팬츠와 함께 매치했다. 데님과 아우터웨어에 적용된 꼬불꼬불한 모양의 자수는 새로운 누빔의 효과를 내었으며 하와이언 칼라와 네커치프 매듭은 컬렉션의 로맨틱함을 더욱 배가했다.

이 로맨틱한 미학은 그녀의 뮤즈가 공연 무대에서 빠져 나와 왁자지껄한 분위기의 백스테이지로 들어가는 모습을 그려 냈다.

<저작권자(c)패션채널.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