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최대 수혜자는 ‘휠라’

한국패션협회 2018-03-08 00:00 조회수 아이콘 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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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부터 비인기 종목인 컬링 대표님 후원
은메달 수상에 최고 화제 ‘휠라’ 주가도 상승 
  
‘휠라’의 숨은 노력은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에서도 빛을 발했다.

2012년부터 조용하게 후원해왔던 컬링 여자 국가대표팀이 은메달을 거머쥐며 ‘휠라’도 국민들에게 큰 주목을 받게 된 것이다.

휠라코리아(대표 윤윤수, 김진면)는 2012년부터 대한컬링경기연맹과 공식후원계약을 체결, 대한민국 컬링 대표팀을 후원해오고 있다. 대표팀을 위한 경기복과 트레이닝복, 용품 일체를 지원하고 있다.

컬링의 불모지였던 대한민국은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 첫 출전했고, 한국 여자 컬링팀은 10개팀 중 8위를 차지하는 활약을 펼치며 컬링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처음 불러일으켰다.  그리고 이번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휠라’는 이번 컬링 대표팀의 선전으로 최대 수혜자로 떠올랐다. 폐막 직전까지 컬링 경기가 중계되면서 선수복의 상의 오른쪽과 하의 왼쪽 무릎에 부착된 ‘휠라’의 로고가 실시간으로 노출됐고 인지도는 물론 ‘호감도’가 크게 상승한 것. 실제 SNS 상에서는 ‘휠라’에 대한 네티즌의 긍정적인 메시지가 쏟아졌다.

특히 평균 2시간 30분인 경기 시간뿐만 아니라 선수들에 대한 집중도가 높다는 점에서 이로 인한 효과는 막대하다. 실제 올림픽 기간부터 ‘휠라’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급증했다. ‘휠라’에 대한 검색 키워드 건수가 전달 대비 5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매출도 껑충 뛰고 있다는 것이다. 

휠라코리아 관계자는 “구체적인 수치는 공개하기 어렵지만 컬링 제품에 대한 문의는 물론 매장을 찾는 고객들이 상당히 늘었고 매출 상승효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무엇보다 ‘컬링’이라는 종목과 우리 선수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는 점이 가장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저변 확대와 발전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휠라’의 숨은 노력이 빛은 본 것은 이번만이 아니다. 

지난해 신발 시장에서 가장 주목을 받았던 아이템 중 하나는 ‘휠라’의 ‘코트디럭스’. 2016년 9월 첫 출시해 15개월 만인 지난해 12월 누적 판매량이 100만족을 돌파했다. 신발 시장에서 ‘100만족’의 히트 상품을 만들어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사실 ‘휠라’는 ‘코트디럭스’라는 히트 상품을 만들어내기까지 10년에 가까운 노력과 투자가 있었다. 2008년 중국 주젠성 진장 지역에 글로벌 소싱센터를 건립했고, 신발 샘플을 자체 제작하는 시스템까지 갖추는 등 지속적인 투자가 이뤄져왔다. 

수년간 축적해온 기술력과 노하우가 마침내 ‘코트디럭스’라는 히트작을 탄생시킨 것이다. 뿐만 아니라 연이어 출시된 ‘디스럽터2’와 ‘레이’ 역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패션 업계를 강타하고 있는 ‘레트로 열풍’도 ‘휠라’가 주도적으로 이끈 트렌드다. ‘휠라’의 헤리티지와 오리지널리티를 강조한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내놓으면서 복고 열풍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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