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리테일 대표 최종양 씨 내정

한국패션협회 2017-12-26 00:00 조회수 아이콘 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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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상장 앞두고 중책 맡겨
중국 법인장에는 정성관 씨 
  
이랜드그룹(회장 박성수)이 유통법인 이랜드리테일 대표이사에 최종양 씨<사진>를 내정했다. 중국법인장은 이랜드리테일 대표를 지낸 정성관 씨가 맡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인사는 이랜드그룹이 유통 사업에 힘을 싣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내년 IPO(기업공개)를 추진하고 있는 만큼 사업 구조를 탄탄하게 갖춰 가치평가를 높이겠다는 의도다.

최종양 대표는 이랜드의 중국 사업을 키워낸 핵심 인물로 손꼽힌다. 20여년 간 중국 사업을 진두지휘하며 사업 규모를 3조 원 가까이 키워냈다.

그룹 내에서는 박성경 부회장과 함께 박성수 회장의 뒤를 잇는 ‘2인자’로 불린다.

중국법인장으로 내정된 정성관 대표도 숙제가 많다.

지난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핵심 사업이었던 ‘티니위니’를 매각한 만큼 이에 대한 공백을 메꿔야 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 ‘티니위니’는 이랜드 패션 사업 수익의 절반을 차지했던 핵심 브랜드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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