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올리 여성복 ‘매긴’ 오프라인 중단

한국패션협회 2018-01-08 00:00 조회수 아이콘 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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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홈쇼핑 브랜드로 전환
아웃도어 ‘펜필드’에 역량 집중 
  
아이올리(대표 최윤준)가 여성복 ‘매긴(매종드맥긴)’ 오프라인 영업을 중단한다. 

이 회사는 지난달 27일 백화점, 아울렛 유통사에 ‘매긴’ 영업 중단을 통보하고 사업조정에 들어갔다. 백화점영업은 이달 말로 마무리되며, 아울렛은 정리 시점을 조율 중이다. 

‘매긴’은 지난 2004년 런칭, 영 캐릭터·캐주얼 라인을 중심으로 전개해 온 브랜드다. 

작년 춘하시즌 신규점 13개 점을 통해 3040 겨냥 영 컨템포러리 브랜드‘메종드맥긴’으로 변신하며 정체된 성장의 반등을 꾀했지만, 기대했던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 이 같은 결단을 내렸다. 현재 백화점 30개, 아울렛 12개, 대리점 2개 등 총 44개 오프라인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단순한 사업 규모 축소가 아닌 사업변화 차원에서 내린 결정이다. ‘매긴’은 오프라인 이외의 유통채널을 동력으로 가져가고, 나머지 브랜드에 오프라인 투자를 집중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매긴’은 최근 온라인 시장 확장에 맞춰 온라인 전용 브랜드로, ‘메종드맥긴’은 적중률 높은 의류와 코스메틱상품을 중심으로 선보이는 홈쇼핑 브랜드로 전환하기로 했다. 가성비를 갖춘 보다 젊고 트렌디한 모습으로 변신, 다음 달 말이나 3월 초부터 새 출발을 시작한다. 

이에 따라 ‘매긴’에 집중됐던 오프라인 역량을 나머지 브랜드에 집중시킨다. 특히 작년 추동 시즌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로 변신한 ‘펜필드’의 보다 공격적인 전개가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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