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월드(대표 정수정)가 ‘스파오’의 콜래보레이션 히트 전략을 이어가기 위해 올해는 복고 콜라보를 선택했다.
‘스파오’는 지난 2009년 런칭 이후 꾸준히 캐릭터 콜래보레이션을 선보이며 캐주얼 존에서 입지를 다졌고 작년 역시 빙그레, 짱구, 어드벤처타임 등의 콜래보레이션 상품이 히트를 쳤다.
올해는 복고 레트로 트렌드에 맞춰 콜래보레이션 대상을 선택했다. 첫 번째로 서울우유와 해태 아카시아껌과 협업한 상품으로 지난해 식음료와의 협업을 이어간다. ‘스파오 X 서울우유’ 콜래보레이션 상품은 서울우유의 특징을 살려 의류, 신발, 에코백, 미니백 등으로 기획됐다. 딸기우유, 바나나우유, 초코우유 등 파스텔톤의 달콤한 색감이 적용됐고 전면에 자수로 각우유, 삼각우유 등을 디자인 포인트로 살렸다.
또 두 번째 콜래보레이션 상품으로 빨간머리 앤 캐릭터 라인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랜드월드는 캐릭터 콜래보레이션 라인이 최근에 불고 있는 가심비 트렌드와 맞물리며 소비자의 구매 욕구를 불러으키고 10대에서 40대까지 넒은 소비자층을 확보하는데 유용하다고 설명했다.
또 SNS 설문조사를 실시해 소비자들이 원하는 캐릭터, 디자인 선택까지 피드백을 받으며 콜래보레이션 라인의 방향을 정한 것이 적중률을 높인 비결이라는 것. 여기에 캐릭터 라인의 희소성을 위해 생산량을 줄여 재고를 최소화 하고 판매 기간을 짧게 함으로써 이슈화에 성공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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