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 패션쇼와 수주회 결합해 바이어 눈 사로잡아
동광의 편집숍 '숲갤러리'가 지난 8일 광저우 선인스카이 수주 패션쇼의 런웨이에 섰다.
한국 패션 브랜드와 중국 쇼룸 플랫폼이 손을 잡으면 바이어가 몰려온다? 지난 8일 중국 광저우의 핫플레이스에서 진행된 패션쇼 현장에서는 이것이 현실이 됐다.
동광인터내셔날(대표 이재수)이 전개하는 '숲' '비지트인뉴욕' '애드혹'은 지난 8일 광저우 선인스카이(sun in sky) 수주 패션쇼의 런웨이에 섰다. 선인스카이는 광동성의 대표적인 쇼룸 플랫폼이다. 동광의 편집숍 비즈니스 '숲갤러리' 패션쇼로 진행된 무대에서는 올 여름 신상품을 비롯해 가을과 겨울 상품까지 총 62벌이 선보였다.
이날 패션쇼는 광저우 일대를 비롯해 난징, 칭다오 등 중국 전역과 뉴질랜드를 비롯한 글로벌에서 온 유력 바이어 1000여 명이 참관했다. 쇼에서 선보인 의상은 선인스카이에 마련된 '숲갤러리' 쇼룸에 함께 전시돼 패션쇼 직후 바이어가 바로 다시 상품을 확인하고 현장에서 원하는 상품을 오더할 수 있다. 패션쇼 이후 바이어와 일반소비자를 합해 매일 약 200~300여 명이 '숲갤러리' 쇼룸을 찾고 있어 쇼룸은 연일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동광은 이번 패션쇼에서 중국 시장에 특화해 광저우 지사에서 직접 기획한 상품을 약 10% 가량 선보였다. 한국 본사에서 기획하는 상품과 중국 바이어들의 선호도를 반영해 중국 시장에 맞춰 기획한 상품을 함께 선보인 것이다.
양재진 부장은 "이번 패션쇼를 통해 바이어에게 브랜드에 대한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는 것과 함께 밀착 영업을 통한 수주 증대로 중국 시장에서의 성과를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라며 "중국 각지의 바이어들이 쇼를 참관한 후 매장 오픈에 보다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어 고무적인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선인스카이는 광저우에 자리한 대표적인 쇼룸 플랫폼으로 매년 4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입점브랜드와 손을 잡고 패션쇼 겸 수주회를 진행하고 있다. 매 패션쇼마다 패션 피플이 선호하는 무대 디자인과 음악, 조명 등으로 800명에서 1000여명의 참관객을 끌어모으고 있다. 올해 행사는 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되며 벤틀리가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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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2018-04-11, http://www.fi.co.kr/main/view.asp?idx=62314)